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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12월호

연극 <태풍기담>과 <비행소년> 보이즈 비 앰비셔스
한 해를 돌아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시기다. 잘한 일보다 그렇지 않은 일이 많이 생각나지만 지금 서 있는 시공간이 대부분의 경우 종착역은 아닐 것이다. 다음 비행기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연극이 전하는 화해와 격려의 메시지에 귀 기울여보길 권한다.

* 이상홍의 '연극 그리기’는 서울연극센터 웹진 <연극in>에 격주로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태풍기담 | 2015. 10. 24~11. 8 |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그림 이상홍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조형예술을 공부하고 어느 스승의 매력 덕에 뒤늦게 드로잉에 푹 빠졌다. ‘조형드로잉’이라는, 무규칙 이종격투기 같은 작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질적인 것들의 접목에서 쉽게 발생하곤 하는 ‘소통의 확장 가능성’에 관심이 있다. 2011년 2인 극단 두비춤 창단에 참여해 연극배우로도 간간이 활동 중이다. 예술 장르 간 경계를 의도적으로 무너뜨리며 활동하고자 연극과 음악 등의 장르에 지속적으로 ‘조형 드로잉’을 들이대며 보기 드문 방식으로 소통을 꾀하고 있다.

원작 윌리엄 셰익스피어 <템페스트>
각색 성기웅
연출 타다 쥰노스케
줄거리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를 20세기 초 남중국해의 무인도로 옮겨와 한국과 일본의 과거사를 조명하고 화해의 가치를 그려내는 작품. 양국의 관계에 대한 재치 있는 은유가 돋보인다. 외딴섬에서 외동딸 소은과 함께 살고 있는 늙은 왕족 보원군 이숭. 어느 날 이 섬에 보원군의 왕조를 멸망시킨 이웃나라 귀족 일행이 표류해 오며 본격적인 드라마가 전개된다.

비행소년 KW4839 | 2015. 11. 13~11. 29 | 국립극장 백성희장민호 극장

그림 이상홍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조형예술을 공부하고 어느 스승의 매력 덕에 뒤늦게 드로잉에 푹 빠졌다. ‘조형드로잉’이라는, 무규칙 이종격투기 같은 작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질적인 것들의 접목에서 쉽게 발생하곤 하는 ‘소통의 확장 가능성’에 관심이 있다. 2011년 2인 극단 두비춤 창단에 참여해 연극배우로도 간간이 활동 중이다. 예술 장르 간 경계를 의도적으로 무너뜨리며 활동하고자 연극과 음악 등의 장르에 지속적으로 ‘조형 드로잉’을 들이대며 보기 드문 방식으로 소통을 꾀하고 있다.

구성·미술·연출 여신동
줄거리 <비행소년 KW4839>는 지난해 국립극단이 초연해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호응을 얻은 작품이다. 서로 다른 목적지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는 청소년 9명의 모습을 통해 그들의 불안과 설렘을 잘 담아냈다. 현대무용가 류장현이 움직임 디자인을, 전천후 뮤지션 정재일이 음악감독을 맡아 역동적이면서 울림이 깊은 무대를 완성했다.문화+서울

그림 이상홍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조형예술을 공부하고 어느 스승의 매력 덕에 뒤늦게 드로잉에 푹 빠졌다. ‘조형드로잉’이라는, 무규칙 이종격투기 같은 작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질적인 것들의 접목에서 쉽게 발생하곤 하는 ‘소통의 확장 가능성’에 관심이 있다. 2011년 2인 극단 두비춤 창단에 참여해 연극배우로도 간간이 활동 중이다. 예술 장르 간 경계를 의도적으로 무너뜨리며 활동하고자 연극과 음악 등의 장르에 지속적으로 ‘조형 드로잉’을 들이대며 보기 드문 방식으로 소통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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