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도 전시가 되나요?
사운드아트
현대 예술에서 사운드아트는 접근하기 어렵고 모호한 장르로 여겨진다. 눈에 보이지 않고 형태가 없는 소리를 매체로 관객과 만나기 때문이다. 듣기 싫은 소리인 소음을 예술에 들여온 것으로 시작된 사운드아트는 새로운 방식과 실험을 이어나가며 주목받고 있다. 동시대의 다채로운 사운드아트를 감각할 수 있었던 <사운즈 온 쇼케이스Sounds On Showcase 2022>를 통해 소리 자체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