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창작공간의 오늘
지난 9월 7~11일까지 5일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2016 창작공간페스티벌>은 전국의 28개 창작공간 입주작가 180여 명이 참여한, 보기 드문 규모의 전시와 네트워킹이 진행된 장이었다. 예술가에게 필요조건인 ‘창작공간’을 화두로 한 페스티벌에서는 아티스트의 현실적인 고민이 얘기되고 창작공간 운영자와 관객 등 각계의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며 창작공간의 오늘, 나아가 예술과 예술가의 오늘을 가늠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