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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토크

4월호

문화로 재조명하는 역사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문화예술 행사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은 올해 문화예술계의 키워드로 떠올랐다. 지난 3월 1일 3·1운동 100주년을 기점으로 각종 공연, 전시, 기념행사가 봇물 터지듯 열리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치고 힘을 모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와 이들이 남긴 유물들이 100년 전을 돌아보게 하고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주면서 선인들의 정신을 기리는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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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열린 서울 광화문광장 주변 건물에 각기 다른 문양의 대형 태극기가 걸렸다. (한겨레 제공)

2 독립운동 테마 역사로 새롭게 탄생한 안국역을 알리는 '안국역 다시 문 여는 날' 행사 중 '100년 기둥' 제막식 모습. (한겨레 제공)

3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의 <모두를 위한 세계> 전시 전경.

도심 속에서 만나는 독립운동의 역사

지난 2월 28일,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광화문광장 주변의 주요 건물에 서로 다른 문양의 대형 태극기 8개가 걸렸다.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자 행정안전부에서 독립운동 당시 사용된 태극기와 현재의 태극기를 걸어 야외 태극기 전시장으로 만든 것이다. 교보생명빌딩에는 '남상락 자수 태극기'(1919년), 현대해상빌딩에는 '진관사 소장 태극기'(1919년 추정), 세종문화회관에는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태극기'(1923년 추정), KT 광화문빌딩에는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태극기'(1940년대 전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외교부)에는 '김구 서명문 태극기'(1941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는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게양 태극기'(1942년)와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1945년)가, 정부서울청사에는 현재의 태극기가 게시되었다. 이 중 '남상락 자수 태극기'는 독립운동가 남상락이 4·4만세운동에 사용하기 위해 손바느질을 해 만든 태극기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등록문화재 제386호로 지정됐다. 2009년 은평구 진관사 해체 복원 작업 시 발견된 태극기는 1919년 독립운동에 쓰기 위해 일장기 위에 덧그린 것이다. 또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태극기'는 모두 2종류로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에 걸렸던 것이다.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김붕준과 부인 노영준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은 독립운동 테마 역사로 변신했다. 서울시는 100주년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면서 지난 2018년 9월 한용운, 여운형 등 독립운동가의 집터와 가까운 안국역을 항일 독립운동 테마 역사로 만들었다. 승강장 안전문에는 독립운동가의 얼굴과 어록을 새겼고 지하 2층에는 독립운동가 800여 명의 얼굴을 볼 수 있는 '100년 기둥'을 세웠다. 4번 출구 천장에는 '100년 하늘문'을 설치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하이 청사 대문을 표현했다. '100년 강물'에는 3·1운동과 민족사의 흐름을 강물처럼 구성해놓았고 '100년 헌법'은 우리 헌법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게 해놓았다.

역사를 돌아보는 전시

공공 박물관과 관련 문화기관에서는 100주년을 맞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주제로 한 전시를 일제히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은 3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세계사적 흐름에서 3·1운동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현대미술 전시 <모두를 위한 세계>를 개최한다. 전시는 3·1운동을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범세계적 움직임의 일부이자 세계사와 함께 흘러온 인권신장 운동의 일환으로 보는 관점에서 출발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만, 터키, 일본, 덴마크, 베트남 출신의 작가 6명이 참여해 설치, 사진, 영상 등 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일본 작가 히카루 후지이는 일제의 감시를 뚫고 1919년 2월 8일 일본 도쿄 한복판에서 조선인 유학생 300명이 모여 선포한 '2·8 독립선언'에 주목했다. 3·1운동의 도화선이 된 '2·8 독립선언'을 연구해 베트남 유학생이 일본어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는 영상작품 <2.8 독립선언서>를 선보였다. 제주에서 태어나 덴마크에 입양된 제인 진 카이젠 작가의 <거듭되는 항거>는 1948년 발생한 제주 4·3사건에 대한 흩어진 기억과 역사적 진실에 접근한다. 같은 기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과 평양의 3·1운동> 특별전에서는 민족대표 48인의 판결문 등을 묶은 '원비잔몽'(圓扉殘夢), 1946년 해방 후 처음으로 열린 3·1운동 전시회에 출품된 이응노(1904~1989) 화백의 <3·1운동> 등을 선보인다. 예술의전당은 3월 1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서화미술 특별전 <자화상(自畵像)-나를 보다>를 개최한다. 조선과 대한제국을 지나 대한민국이 수립되기까지의 역사를 독립운동에 힘썼던 이들이 남긴 글씨와 그림, 사진 등을 통해 돌아본다.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선포된 1948년 8월 15일 백범 김구(1876~1949)가 경교장에 남긴 친필 '한운야학'(閒雲野鶴)이 최초로 공개됐다. 3·1운동으로 옥고를 치르던 만해 한용운(1879~1944)이 1919년 7월 10일 일본인 검사의 요구로 작성한 옥중 독립선언문 '조선 독립에 대한 감상의 개요'의 육필원고가 공개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수감 생활을 같이했던 길선주, 김선두, 김완규, 이갑성, 최남선, 함태영, 홍기조 등 다른 3·1운동 민족대표들의 심경을 한 용운이 기록한 옥중시 <제위재옥중음>(諸位在獄中吟)도 처음 공개됐다.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진 김상옥 열사의 최후의 순간을 목격한 구본웅의 펜화 <김상옥 의사의 장렬한 최후>, 1944년 1월 6일 이육사(1904~1944) 시인이 감옥에서 남긴 <묵란도>(墨蘭圖) 등 서화미술 작품도 전시된다.
문화재청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제10, 12옥사에서 특별전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을 2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연다. 전시는 1부 3·1운동, 독립의 꽃을 피우다, 2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민족의 희망이 되다, 3부 광복, 환국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 주목할 작품은 죽음으로 경술국치에 항거한 조선 말기 우국지사 매천 황현(1855~1910)의 의지를 담은 <절명시>와 후손들이 소장하던 친필유묵 <사해형제>(四海兄弟)이다. 2부에는 현재까지 2편만 전해지고 있는 이육사 시인의 친필원고 <편복>과 <바다의 마음>이 공개된다. 3부에서는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인 조소앙(1887~1958)이 정리한 국한문 혼용의 친필문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등록문화재 제740호), 백범 김구가 1949년에 쓴 붓글씨 '신기독'(愼其獨, 등록문화재 제442-2호)을 만날 수 있다.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도 재조명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민주공화제를 지향한 독립운동과 광복을 조명하는 전시 <황제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를 2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개최한다.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로 시작하는 대한민국 헌법의 원류를 찾아보고, 민주공화정을 최초로 천명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신과 활동을 소개한다. 나라를 빼앗긴 1910년부터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고 광복 이후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될 때까지 황제의 나라 대한제국이 모든 국민이 주권을 지닌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문화재로 등록 예고된 '이봉창 의사 선서문' 진본이 최초로 공개되고, 1899년 대한제국이 자주독립국임을 선언한 문서 '대한국국제'(大韓國國制), 1919년에 만든 대한민국 임시헌장,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 기념 선언문(1945) 등이 나왔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는 2월 22일부터 9월 15일까지 <대한독립 그날이 오면>이 열린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재조명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기미독립선언서, 대한국야소교회 대표자 호소문,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의 태극기 원본, 이응노 화백의 작품 <군상> 등 200여 점을 선보인다.

잊힌 여성 독립운동가 발굴

국가적 차원에서도 10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해왔다.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3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를 100주년 기념기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각지에서 독립유공자 등을 소재로 한 공연과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하현우와 김연아의 <3456>, 멜로망스의 <다시>, 소프라노 임선혜가 부른 <독립군의 아내>, 서울시립교향악단, 국립합창단, 소프라노 황수미가 참여한 교향곡 <민국>(民國) 등 5곡이 담긴 100주년 기념음반은 지난 2월 발표됐다. 음원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앨범 표지는 <석가의 해부학 노트>의 저자이자 그래픽 스토리텔러로 활동하는 석정현 작가가 작업했다. 그는 표지에 태극기를 그려 넣기 위해 개화기 이래 태극기 도안이 바뀌는 과정을 찾아보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100주년 기념 특별 영화와 영상 콘텐츠,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다룬 드라마, 다큐 등 특집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하는 등 과거 100년을 기억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활동을 추진한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유관순 이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해 소개하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에 수감된 김향화, 권애라, 신관빈, 심명철, 임명애, 어윤희, 유관순 등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독립을 갈망하며 옥중에서 만들어 불렀던 노래이다. 시각장애여성 독립운동가 심명철(본명 심영식, 1896~1983)의 아들을 통해 가사만 전해오다 정재일 음악감독이 곡을 붙였다. 박정현이 노래하고 김연아가 내레이션한 음원과 기념영상은 지난 2월 27일 공개되었고 정재일 음악감독이 노래와 연주를 맡은 음원이 3월 12일 추가로 나왔다. 음원을 제작한 KB국민은행은 기념영상의 공유와 좋아요 수 1건당 3,100원을 기부한다. 이를 통해 독립선언문이 선포된 태화관 터를 3·1 독립선언광장으로 조성하는 데 최대 1억 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대한독립에 공헌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과 활동상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 <여성독립운동가, 미래를 여는 100년의 기억>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8월 15일까지 열린다. 특별전시는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는데 남녀가 따로 있나', '3·1 만세운동의 여성들, 천지를 뒤흔들다', '국내외 여성독립운동가들, 임시정부의 깃발 아래 모여들다', '여성광복군, 독립문의 자유종이 울릴 때까지 싸우러 나가다', '여성독립운동가, 미래를 비추는 지혜의 탑' 등 총 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100여 점의 유물, 사진 자료, 신문기사 등을 통해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당시 행적과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서울전은 사진과 영상을 중심으로 4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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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한민국역사박물관<대한독립 그날이 오면>에 전시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의 태극기 원본.

5 특별전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에서 만날 수 있는 매천 황현의 의지를 담은<절명시>.

6 지난 2월 발표된 100주년 기념음반 표지.

무대에서 재연된 과거의 인물과 역사적 순간

공연계에서는 광복 전후 주요 사건을 소재로 하거나 역사적인 인물이 등장하는 신작 공연과 재공연 열풍이 거세다. 서울예술단은 광복을 불과 6개월 앞두고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생을 마감한 윤동주(1917~1945) 시인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3월 5~17일)를 재공연했다. 윤동주 시노래극 <별을 스치는 바람>은 윤동주의 마지막 1년여의 옥중생활을 담아낸 이정명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 2016년 3·1절에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초연했으며, 지난 2월 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3월 2일 구리아트홀에서 재공연했다.
육군 창작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앙코르 공연으로 돌아왔다. 1911년 만주에 설립되어 대한민국 육군의 뿌리가 된 독립군 양성기관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빼앗긴 나라를 되찾는 데 모든 것을 바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육군은 지난 2017년 2월 전 장병을 대상으로 뮤지컬 소재를 공모해 총 300여 편 중 <신흥무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신흥무관학교는 1910년 전 재산을 처분하고 만주로 망명한 이회영을 중심으로 1911년 일제의 감시를 피해 '신흥강습소'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1919년 신흥무관학교로 이름을 변경하면서 1920년까지 의열단과 독립군 간부 등 수천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한제국 군대 해산, 경술국치, 고종 승하,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 등 1907년부터 1920년까지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을 극에서 풀어냈다. 2018년 9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12개 도시 전국 투어를 진행했고, 2019년 재공연은 4월 2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다.
1991년 방영되어 큰 인기를 모았던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도 창작뮤지컬로 소환됐다. 원작은 소설가 김성종이 1975년부터 1981년까지 6년간 연재한 대하소설이다. 1943년 일제강점기부터 광복이후 혼란기를 거쳐 제주 4·3사건, 6·25전쟁 직후까지 격변의 시대를 살았던 조선인 학도병 대치, 일본군 위안부 여옥, 군의관 하림의 삶을 통해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를 담아냈다. 시공간의 제약이 있는 만큼 근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굵직한 사건과 장소를 중심으로 공연을 전개한다. 3월 1일 개막해 4월 14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안중근(1879~1910) 의사를 주인공으로 한 창작뮤지컬 <영웅>은 10주년 기념공연으로 관객과 다시 만나고 있다. 서울 공연은 3월 9일부터 4월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2009년 초연한 이후 10년 동안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안중근 의사의 생애 중 마지막 1년, 이토 히로부미 암살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수원시립공연단의 창작뮤지컬 <독립군>(獨立群)은 명성황후 시해 사건(1895년)부터 광복까지 반세기 동안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흐름을 백범 김구를 중심으로 보여준다. 여성 독립운동가 남자현(1872~1933)을 모티브로 한 인물도 등장한다. 4월 1일부터 21일까지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한용운의 <님의 침묵>, 이육사의 <광야>, 심훈의 <그날이 오면> 등 항일 투쟁 시를 가사로 활용한 100주년 기념공연 <그날>을 4월 11~12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 올린다.
하반기에는 국립오페라단이 해방 후 혼란기의 한국인 위안부와 일본인 위안부 이야기를 다룬 창작오페라 <1945>(9월 27~28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를 공개한다. 1945년 해방 직후, 조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피난민들이 모여들었던 만주의 전재민(戰災民) 구제소를 배경으로 한다. 2017년 국립극단에서 연극으로 먼저 선보였으며, 오페라 작업에는 원작자 배삼식과 고선웅 연출, 최우정 작곡가, 정치용 지휘자가 참여했다.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귀향-끝나지 않을 노래>도 12월 7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조정래 감독의 영화 <귀향>을 음악적으로 해석해 2017년 12월 초연했다. 영화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그림 <태워지는 처녀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돼 큰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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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작뮤지컬 <영웅> 공연 모습. (에이콤 제공)

2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그날> 포스터.

3 창작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포스터.

4 육군 창작뮤지컬 <신흥무관학교> 공연 모습. (육군, 쇼노트 제공)

글 전민정_객원 편집위원
자료 및 사진 출처 각 기관 보도자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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