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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9월호

공연

전통창작음악집단 4인놀이 10주년 기념 콘서트
전통창작음악집단 4인놀이와 한국 비트박스 챔피언 출신 베테랑 비트박서 H-has, 장르를 가리지 않는 색소포니스트 한승민, 베이시스트 구교진, 재즈피아니스트 오은혜가 함께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전통음악을 매개로 악기 고유의 특성을 살리면서 서로 반응하고 호흡하는 즉흥적인 교감을 통해 새로운 음악 세계를 펼쳐보이는 4인놀이의 2013년부터 현재까지의 여정을 아우른다.
9월 15일 오후 7시 30분 | 백암아트홀
070.8959.9569
연극 <더 웨일>
2023 쿼드 초이스 <더 웨일>이 9월 22일부터 베일을 벗고 관객과 만난다. 사무엘 D. 헌터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연극 <더 웨일>은 동명의 영화(대런 애러노프스키 감독)로도 제작돼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2개 부문(남우주연상·분장상)에서 수상했다. 이번 공연은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과 동아연극상 연출상을 받은 연출가 신유청이 나서 그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국 초연을 선보인다. 밀도 높은 연기를 펼치며 연극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백석광(찰리 역)·전성민(리즈 역)·정수영(메리 역)·탁민지(엘리 역) 등 배우가 캐스팅됐다. 특히 영화에서 브렌던 프레이저가 연기해 화제를 모은 초고도 비만자 찰리 역을 배우 백석광이 특수분장으로 소화한다.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 대학로극장 쿼드
1577.0369

극단Y <오르막길의 평화맨션>
유진과 하나. 두 사람은 오랜 연애 끝에 헤어진 연인이다. 이사를 계기로 갑자기 연락한 유진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진을 찾아온 하나는 함께 짐을 옮기고 풀며 이야기를 나눈다. 좁힐 수 없는 입장 차이 때문에 과거의 해묵은 감정이 되살아나지만, 대화를 통해 사랑하고 미워했던 그 감정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이제서야, 진짜로 헤어진다. 그렇게 레즈비언 유진과 바이섹슈얼 하나는 서로 다른 차별과 혐오를 함께 겪고 이별 후에서야 비로소 연결의 가능성을 확인한다. 전서아 작·강윤지 연출의 작품으로, 자막 해설과 수어 통역을 제공한다.
9월 8일부터 17일까지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010.2069.7202

상상만발극장 <미래의 동물>
누군가의 일상에 여러 이질적인 세계가 겹쳐 들어온다. 인물들은 하나의 세계를 구성하는 개연성의 원리를 비집고 몇 겹의 세계를 관통하며 자유롭게 오간다. 한 인물이 한 세계에서의 경험을 뛰어넘는 이질성의 세계를 오가며 관계를 맺을수록, 각각의 세계에 인간과 동물·사물 혹은 이외의 것들을 넘나들며 얼마든지 다른 존재로 스며들게 된다. 작품은 우리의 세계에서 인식하지 못하지만 분명히 함께 있는 여러 존재, 시간, 세계의 감각을 관객과 함께 상상한다. 2020년 김상열연극상, 2018년 윤영선연극상을 받은 박해성 연출의 작품이다.
9월 8일부터 17일까지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070.4412.1526

극단 바람처럼 <도어투도어>
신, 구원, 죽음 등 세계와 인간의 기초를 이루는 것들을 이야기로 실현하는 데 집중하는 극단 바람처럼에서 자체 제작한 연극을 선보인다. 어둡고 허름한 주택가에서 한 학생과 찹쌀떡 장수가 우연히 만나 나누는 대화를 통해 무력하게 느껴지는 어린 시절의 상처와 제대로 들여다봐야 할 어른아이의 내면 이야기가 기묘한 퍼즐처럼 이어진다. 고진이 희곡을 쓰고, 김승덕이 연출했다.
9월 8일부터 10일까지 | 여행자극장
010.2208.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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