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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호

축제는 가을이 제 맛
서울 가을 축제 총집합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다. 공연, 영화, 음악, 출판, 무용,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축제들이 서울 시내 곳곳에서 서울시민의 문화 갈증을 채워줄 예정이다.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장르별로 축제 정보를 모아 소개한다.

2019 거리예술 시즌제

9월부터 10월 셋째 주까지, 매주 주말 서울 주요 지역에서 <거리예술 시즌제>가 열린다. 도심 속 시민 공간인 광장, 공원 등을 찾아가 서커스·마임·무용 등의 거리예술을 선보이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2014년 첫 선을 보였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특정기간에 집중된 축제 외에는 작품발표 기회가 적었던 거리예술·서커스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여 대중성과 예술성의 동시 만족을 추구하는 점은 거리예술 시즌제의 특이점이자 장점이다.
이번 거리예술 시즌제는 역대급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새롭게 개장된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옥상 공간인 서울마루와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서울올림픽주경기장 인근이 공연 장소로 추가되어 5곳(서울숲,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마루,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올림픽주경기장 인근, 서울로7017)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보다 많은 단체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작품 수도 신작과 기 발표작 등을 포함해 10개 내외에서 18개로 늘렸다. 시즌제 기간 동안 총 58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문의 02-3437-0053 / www.sfac.or.kr

<2019 거리예술 시즌제> 공연 모습. (서울문화재단 제공)

서울거리예술축제

“거리예술에서 시도할 수 있는 모든 다양성을 극대화했다.”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을 비롯해 세종대로, 청계천로, 무교로 등에서 펼쳐지는 <서울거리예술축제>의 조동희 공동 예술감독은 이번 축제의 특징을 이렇게 강조했다. 이는 “주제, 형식, 실험까지 축제가 담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작품 안에서 반영시킨다”는 의미란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거리예술의 고정관념을 벗어났다. 2002년 월드컵의 함성에서 시작해 올해 18년째로, 총 관람객 수만 3천만 명이 넘었지만 작년까지의 축제는 잊어도 좋다. 시공간의 틈을 채워주는 각양각색의 공연들이 축제 기간 동안 지루한 틈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아시아의 대표적인 거리예술축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프랑스, 칠레 등 9개국에서 초청과 공모를 거친 42개 공연단이 참여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500여 명의 시민이 직접 세우는 집단 건축 프로젝트 ‘시민의 역사’(올리비에 그로스떼뜨)가 있다. 지난 9월 중순부터 시민청 태평홀에서 테이프만으로 제작한 3,000여 개의 종이상자를 가지고 높이 16m의 대형 건축물을 세우는 퍼포먼스다. 옛 서울역과 평양역을 나타내는 이 작품은 “바쁜 사회 속에서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단합된 모습을 통해 이념으로 분할된 사람 사이의 틈을 보듬는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주로 4대문 안에 집중됐던 그동안의 축제와는 달리 회현동과 덕수궁 돌담길 골목, 호텔, 비무장지대(DMZ) 등까지 장소의 틈을 메우는 파격을 선보인다. 옛 동네의 추억을 떠올려보는 곳으로 회현동 골목을 선택한 ‘워크 맨 인 서울’(극단 아르펑터)은 헤드폰을 쓴 채 낯선 골목을 여행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 남북분단의 현장인 DMZ를 직접 투어하는 체험 프로그램 ‘대립관광’은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보여주는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 비극 현장을 둘러봄으로써 교훈을 얻는 여행) 형식이다. 또한 지금까지 30분 내외로 전개됐던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언제라도 공연을 볼 수 있는 ‘공공의 24시간’(아다 빌라로)도 준비됐다.
문의 02-758-2066 / www.ssaf.or.kr

세계4대오페라축제

매해 다양한 오페라 관련 공연을 선보이며 오페라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세계4대오페라축제>. 올해는 지난 9월 28일 평화의광장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52일간 롯데콘서트홀, 마포아트센터,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오페라 관련 공연을 이어간다.
연극으로 과거의 드라마를, 오페라로 현재의 드라마를 진행하는 새로운 장르의 오페라 공연 <팔리아치>를 비롯해 순수 어린이 오페라 <굴뚝청소부>, 이탈리아 정상급 성악가를 초청한 오페라콘체르탄테 <파우스트>, 5개 음악 장르의 명곡을 선정하여 가장 대중적인 레퍼토리의 공연을 보여주는 <언포게터블 송스>, 모던 크리에이티브 오페라 <인형의 신전>, 오페라 음악을 통해 세계 명소를 찾아가보는 <오페라 속의 세계명소>, 4개 오페라의 하이라이트를 보여주는 <갈라콘서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명의 성악가가 출연하는 <대한민국 10대오페라가수 콘서트> 등 9개의 대중성 있고 격조 높은 공연들로 꾸며진다. <세계4대오페라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선정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 서울대표예술축제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예술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하여 공연 소외계층과 단체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문의 02-549-3356 / www.worldoperafestival.com / worldoperafestival@gmail.com

행사명 기간 장소
2019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 웰컴대학로 9월 2일(월)~10월 27일(일) 대학로 및 종로구
국악 투어 프로그램 <남산골 밤마실> <돈화문 나들이> 9월 20일(금)~10월 11일(금) 9월 25일(수)~10월 20일(일) 남산골 한옥마을 일대 창덕궁 앞 돈화문로, 서울돈화문국악당 공연장
2019 서울국제공연예술제 (SPAF) 10월 3일(목)~20일(일)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 장, 세종문화회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극장

제22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19)

사회, 문화적 이슈를 온몸으로 표현하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제22회 서울세계무용축제>. 10월 2일부터 20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 CKL스테이지, 한국문화의집, 문화비축기지 등에서 열린다. 올해는 ‘폭력’을 주제로, 신체적 폭력을 비롯해 성과 성별, 고정관념, 이념, 인종 차별 등 다양한 측면의 폭력을 다룬 작품들을 소개한다. 개막작은 벨기에 무용단 ‘울티마 베스’의 <덫의 도시>. 안무가이자 사진작가로 유명한 빔 반데케이부스가 선보이는 작품으로, 무용과 영화, 음악, 텍스트가 결합된 대규모 작품이다. 덴마크 메테 잉바르첸의 <69 포지션즈>, 스톡홀름에서 활동 중인 스발바르 컴퍼니의 <All Genius All Idiot>, 한국 안무가 이정인이 활동하고 있는 덴마크의 블랙 박스 댄스 컴퍼니의 <중독> 등도 눈여겨 볼 작품이다. 그 외에도 캐나다를 대표하는 마리 슈이나르 무용단의 <앙리 미쇼 : 무브먼트>, <쇼팽 24개의 전주곡>을 비롯한 해외 초청작과 다양한 장르의 국내 초청작, 협력합작 등을 통해 춤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3216-1185 / www.sidance.org

제40회 서울무용제

우수한 창작무용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서울무용제>가 10월 12일에 시작하는 사전 축제와 부대행사에 이어, 11월 13일부터 29일까지 본행사를 치른다. (사)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서울무용제>에는 장르 구별 없이 다양한 무용수들과 시민들이 참여한다. 사전 축제에서는 발레와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협업 무대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4마리 백조 페스티벌’ 등을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패기 넘치는 대학생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축제는 예년보다 더욱 알차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본행사의 개막 공연으로 역대 <서울무용제> 수상자 4인이 출연하는 <무.념.무.상.I>이 무대에 오른다. 무용계 톱스타들인 김윤수와 김용걸, 이정윤, 신창호가 함께하는 <무.념.무.상.II>도 계획돼 있다. 또한 역대 대상작들 중 일부를 다시 만나는 40주년 특별 공연도 준비돼 있다. 풍성한 초청 공연과 치열한 경연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는 <제40회 서울무용제>. 사전 축제와 부대행사는 각각 상명아트센터 대신홀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리며, 본행사는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진행된다.
문의 02-744-8066 / http://sdf1979.koreadanceassociation.org

서울국제작가축제

“퓰리처상, 공쿠르상 등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문학상을 받은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미국, 영국 등 13개국에서 32명의 시인·소설가들이 참여하는 <서울국제작가축제>가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우리를 비추는 천 개의 거울’을 주제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함께 비추어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9일간 DDP에서는 25회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우선 개막식(10월 5일, 잔디언덕)은 비보이 ‘갬블러 크루’의 축하 공연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전 세계에서 모인 총 32명의 작가들을 소개하며, 대표 문구와 이야기를 담아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도 준비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디자인나눔관에서 진행되는 ‘작가 낭독회’가 있다. <소설 듣는 시간>(10월 6일)에는 이시이 신지(일본), 황정은, 윤흥길이, <시 듣는 시간>(10월 7일)에는 마이 반 펀(베트남, 2017년 시카드 문학상 수상자), 빅토르 로드리게스 누녜스(쿠바), 최승호, 손택수가 참여한다. 이 밖에 국외 작가 1인과 국내 작가 1인이 대담하는 <작가, 마주보다>(10월 8~12일, 크레아)에서는 류전윈(중국, 2011년 마오둔 문학상 수상자)이 성석제 소설가와, 포레스트 갠더(미국, 2019년 퓰리쳐상 수상자)가 문정희 시인과 출연한다, 여러 작가들이 젠더·디아스포라(유대인)·혐오 등 사회적 이슈를 토론하는 <작가들의 수다>(10월 8~13일, 디자인나눔관)에서는 니콜라 마티외, 아틱 라히미(이상 프랑스, 2018년 공쿠르상 수상자)가, 그레임 맥레이 버넷과 데이비드 솔로이(이상 영국)도 김수열, 황규관과 함께한다. 이전까지 기획위원으로 참여했던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가 올해부터 한국문학번역원의 공동 주최자로 참여하면서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 “작가축제면서 시민이 품격 있게 참여하는 축제가 필요하다. 재단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준비했다. 지금 서울국제작가축제의 이름을 쓰고 있는데, 정작 같은 언어를 쓰는 북한은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서울과 평양을 번갈아 세계 시민과 함께 문학을 즐기는 축제가 오길 바란다.”

제13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거리도서전. ((사)와우책문화예술센터 제공)

제15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서울 독립문화예술의 중심지이자 출판 산업의 메카인 홍대 거리 및 문화예술공간에서 펼쳐지는 책 문화예술축제이다. 국내 최초로 시작된 북페스티벌인 만큼 홍대 주차장 거리를 따라 각 출판사가 부스를 마련하고 책을 소개·판매하는 등 책 관련 전시·강연·체험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대중에게는 문화예술 원형으로서의 책의 가치를 조명하고, 출판시장에서는 소외된 1인 출판사 및 중소서점 등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며, 신인 저자 발굴 및 다양성이 공존하는 건강한 출판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제15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깊게, 느리게, 풍부하게’라는 주제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홍대 주차장 거리 및 주변 공간에서 진행된다. 거리도서전, 사랑의 책꽂이, 어린이 책놀이터, 서울인디뮤직페스타, 서울독립출판축제, 국제교류 야외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책거리 행사와 저자 강연 및 포럼, 북콘서트 등이 열린다. 참가자들이 이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며 성찰할 수 있는 행사들이 계속될 예정이다.
문의 02-336-1585 / www.wowbookfest.com

행사명 기간 장소
제11회 언리미티드 에디션서울아트북페어(UE11) 11월 15일(금)~17일(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제7회 시민청영화제>에서는 영화제작 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작품을 상영한다. (서울문화재단 제공)

제7회 시민청영화제-‘서울괴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바스락홀 및 워크숍룸 일대)에서 <제7회 시민청영화제>가 열린다. 시민청은 매년 시민이 만들고 공유하는 소통 프로그램 ‘사랑방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는데, 상반기에는 시민들과 함께 사진 워크숍을 진행하며 도시사진전을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영화제작 워크숍을 진행하여 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영화제작 워크숍은 ‘서울괴담, 당신의 잊혀진 이야기들’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민들이 타인과 나, 그리고 공간에 대한 괴담들을 마주하고 나누었으며, 특히 극영화 장르만 있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에는 1인 미디어, 다큐멘터리를 추가해 총 세 가지 장르로 꾸몄다. 시민청영화제 기간에는 경쟁 부문 8작품(총 8개 팀(시민 참여자)이 제작한 8편의 영화)과 비경쟁 초청 부문 7~9작품이 상영된다. 비경쟁 초청 부문은 시민청 시민기획단이 큐레이션하고 초청하는 독립영화 상영 부문으로 주제와 관련된 작품이 상영된다.
10월 25일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감독이자 가수인 이랑의 공연이 진행되며 이후 시상식에선 시민 참여자들의 경쟁 부문을 시상한다. 경쟁 부문에서 1등상을 수상한 작품이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영화 관람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02-739-5817(0026) / www.sfac.or.kr

제13회 여성인권영화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 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된 <여성인권영화제>. 올해에는 ‘이제 멈출 수는 없어’라는 슬로건 아래 18개국 57편의 영화를 10월 2일부터 6일까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소개한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미국의 <최강레드!>. 2012년 오하이오주 스튜번빌을 휩쓴 악명 높은 강간 사건의 배후를 다루는 다큐멘터리다. 출품 경쟁작 부문에 선정된 25편의 작품들이 ‘피움 초이스’에서 상영되고, 32편의 초청작들은 ‘여전히 아무도 모른다’, ‘일상과 투쟁의 나날들’, ‘그대 마음과 만나, 피움’, ‘피움 줌 인’과 ‘피움 줌 아웃’ 등 다섯 섹션으로 나뉘어 소개된다.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영화 상영과 더불어, 영화의 주제를 심도 있게 파헤쳐보는 토크쇼 ‘피움톡톡’도 준비돼 있다. ‘SF는 페미니즘을 꿈꾸는가’, ‘낙태죄 폐지만으로는 부족해’, ‘게임의 규칙은 바뀐다’, ‘대학 내 #미투 운동의 연결고리’, ‘왜 여성 정치인이어야 하는가’ 등 10개의 주제를 다루며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문의 02-3156-5400 / www.fiwom.org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씨네큐브 광화문과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열리는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 최초의 국제경쟁단편영화제다. 국제경쟁 부문과 국내경쟁 부문, 뉴필름메이커 부문, 특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개막작은 에릭 바롤린 감독의 스웨덴 단편 <버뮤다>와 그렉 롬 감독의 남아프리카공화국 단편 <약탈자들>이다. <버뮤다>는 젊은 웨이트리스 조나에게 일어난 뜻밖의 만남을 그리고, <약탈자들>은 은행 강도 사건을 소재로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그린다. 올해 국제경쟁 부문에서는 35개국의 54편이 소개된다. 여성을 소재로 하되 기존의 서사나 캐릭터를 비튼 작품, 난민을 주제로 한 유럽의 단편, 특유의 개성과 에너지를 드러내는 아시아의 단편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15편의 국내 경쟁작은 공포, 뮤지컬, 실험영화 등 다양한 장르와 형식을 선보인다. ‘시네마 올드 앤 뉴’에서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영화계 거장들에 대한 단편들을 상영한다.

행사명 기간 장소
제13회 아시아국제청소년영화제 10월 25일(금)~28일(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수림문화 재단,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제20회 장애인영화제 1월 8일(금)~11일(월) 미정
서울독립영화제 11월 28일(목)~12월 6일(금) 서울시내 5개관

제3회 <문래동 재즈페스티벌>에서 공연 중인 김영구트리오.(디엔와이 컴퍼니 제공)

제4회 문래동 재즈페스티벌

오는 10월 27일 열리는 <문래동 재즈페스티벌>은 한국 정상급 재즈 뮤지션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매년 한국 재즈신을 무대로 활동하는 재즈 뮤지션들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축제는 2016년, “그간 재즈페스티벌이 대형화·국제화되는 추세에 있었지만, 정작 한국 재즈 뮤지션들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재즈페스티벌은 부재했다”라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축제 장소인 문래재즈IN, 문래약수터, J’s Cave는 모두 지하철 2호선 문래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여 재즈의 매력을 보다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본 축제는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과 GS SHOP이 협력하여 문래창작촌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들을 지원하는 ‘2019 문래창작촌지원사업 <MEET>’의 선정사업이기도 하다. 올해 축제에는 이지영 트리오, HG 펑크트로닉, 정우연 트리오&오가람, 진킴 재즈유닛, 이선경 퀄텟, 데이브유 아코디온 트리오, 김준범 트리오, 전용준 그룹 & 유사랑, 찰리정 밴드(feat. 남메아리) 등이 참여한다.
문의 02-2633-3025 / www.mullaejazz.com

제4회 M-PAT 클래식음악축제

학교와 공원, 시장, 구청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클래식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기회. 지난 9월 3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마포구 전역에서 열리는 <제4회 M-PAT 클래식음악축제>는 클래식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축제다. 50여 일간 8개의 테마로 구성된 70회의 공연에 5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시민들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프로그램도 많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한 개막 공연, 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야외 오페라 <마술피리>, 한국 가곡 100년을 기념하는 <100인의 성악가가 부르는 100곡의 한국 가곡 르네상스> 등 굵직하고 화려한 무대들이 진행됐다. 문화 및 관광자원이 풍부한 마포구의 특성을 살려서 라이브클럽과 게스트하우스에서 공연을 열며, 한강 공원과 학교, 시장 등에서도 이색적인 무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초등학생들과 아티스트들의 만남, 작은 음악회 등을 진행하는 ‘클래식 스쿨 캠핑 1박 2일’을 개최하고, 마포구 대표적인 지역 축제인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도 클래식 음악회를 여는 등 어린이와 노년층에게 클래식을 전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문의 02-3274-8600 / www.m-pat.kr

2019 월드뮤직

9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국립국악원 우면당 무대에서 열리는 <2019 월드뮤직>은 음악과 더불어 세계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이다. 해외의 전통예술기관과 교류를 확대해온 국립국악원이 몽골과 조지아, 뉴질랜드, 아시아 등 다소 생소한 지역의 음악을 시민들에게 들려준다. 9월에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몽골의 가무악과 조지아의 다성음악을 선보인 바 있다. 10월에는 뉴질랜드와 아시아 음악을 만날 수 있다. 10월 4일에는 뉴질랜드 출신의 배우와 뮤지션으로 구성된 ‘모던 마오리 콰르텟’이 마오리족의 전통 언어와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공연을 선보인다. 마오리족의 구전 멜로디인 와이아타부터 현대적인 팝까지 아우르며, 연기와 음악으로 마오리족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0월 11일에는 몽골과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의 젊은 음악가 9명이 함께하는 ‘아시아소리프로젝트 2019’ 공연이 펼쳐진다. 아시아 특유의 가치를 담아 그들이 창작한 음악은 물론, 각국을 대표하는 전통음악도 들려준다. 해외의 우수한 전통예술과 다양한 민족의 음악을 통해 국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다.
문의 02-580-3038 / www.gugak.go.kr

2019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2019)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하는 <서울국제뮤직페어>(9월 30일~10월 3일)가 올해로 8회를 맞았다. 음악 산업계의 네트워크 구축과 업계 종사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대중음악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글로벌 뮤직 마켓이다. 한국 대중음악은 물론 전자음악의 선구자로 꼽히는 윤상이 올해의 예술감독을 맡았다. 올해 축제는 음악과 문화,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세계 음악계의 거장들이 참여하는 ‘콘퍼런스’, 국내외 기획사 및 제작자들을 연결하는 ‘피칭’과 ‘매치메이킹’ 같은 네트워킹 프로그램,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뮤콘 쇼케이스’ 등으로 구성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의 새로운 흐름과 함께, 음악과 문화, 기술의 만남에 대한 담론이 오간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산하 레이블인 캐피톨 뮤직 그룹의 수석 부사장과 스니커즈 브랜드 반스의 관계자가 내한해 음악 협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음악 관계자뿐만 아니라 음악 팬들을 위한 쇼케이스도 축제 기간 내내 열린다. 데이브레이크와 베이식, 서사무엘, 선우정아, 수란, 정미조, JBJ95, 솔루션스 등을 비롯해 록, 일렉트로닉, 댄스, 힙합, 인디, 팝 등 광범위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문의 070-8680-0973 / http://mucon.kr

행사명 기간 장소
서울뮤직페스티벌 9월 28일(토)~10월 6일(일)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세종대로
창동 레게페스타 10월 11일(금)~12일(토) 플랫폼창동61
2019 대학국악축제 10월 22일(화)~11월 8일(금) 국립국악원
2019 서울국제음악제 10월 22일(화)~11월 8일(금)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제9회 서울레코드페어 11월 9일(토)~10일(일) 문화역서울284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사무국 제공)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9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국내 유일의 도시·건축 비엔날레다. 2017년 첫 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는 전 세계 80여 개 도시에서 18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집합도시’를 주제로 한 ‘주제전’과 ‘도시전’, ‘글로벌스튜디오’, ‘현장프로젝트’ 등의 주요 전시가 준비돼 있다. ‘주제전’에서는 ‘집합도시’를 주제로 한 연구 결과물과 현재의 도시 구성을 재해석한 전시를 볼 수 있다. 주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런던과 벨기에, 헬싱키의 공공 주택을 모형과 사진, 도면으로 소개하는 <약속의 땅, 저가형 주거지와 건축에 관하여>, 한국의 찜질방 문화에서 착안한 새로운 미래 거주 공간을 표현한 <집 없는 문명>, 합천 해인사에 있는 팔만대장경을 직접 촬영하고 실제 사이즈로 현상한 <이미지와 건축 #11: 팔만대장경> 등 43개 팀의 전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전시관과 디자인 둘레길에서 열린다. 돈의문박물관마을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리는 ‘도시전’은 서울과 인천, 청주 같은 국내 도시를 비롯해 베를린과 파리, 암스테르담, 뉴욕, 베이징, 울란바토르, 홍콩 등 80여 개 도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도시 문제와 해법을 다룬다. 지진을 겪은 멕시코시티 출신 작가의 <빅 이퀄라이저>는 지진의 위협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작품. 마닐라에서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전봇대와 가로등 조명을 재현한 <상황 대응형 인프라, 도시 마닐라를 위한 새로운 대안>은 마닐라의 사회적 문제를 체험하게 해준다. 연세대와 홍익대, 하버드대, 펜실베니아대, 게이오대 등 국내외 43개 대학이 참여하는 ‘글로벌스튜디오’에서는 ‘집합도시’를 집중 탐구하고 토론한다. ‘현장프로젝트’에서는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재발견하도록 돕는 전시를 진행하고 젊은 디자이너와 상인들이 운영하는 플랫폼 마켓이 열리며, 서울의 전통시장을 소개하고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서울역사박물관과 세운상가, 대림상가 일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2088-1931 / www.seoulbiennale.org/2019

국립현대미술관 <광장> 3부, 8전시실 유리벽면에 설치된 그래피티.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 프로그램

1969년 10월 20일 개관 이래 국내 유일의 국립미술관으로서 한국미술의 연구·수집·전시 및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 온 국립현대미술관이 개관 5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미술 100년을 조명하는 대규모 기념 전시와 프로그램을 ‘광장’을 주제로 진행한다.
3관(덕수궁, 과천, 서울) 통합전인 <광장>전’, ‘<광장> 연계 <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 2019>’, ‘<광장> 전시 연계 교육·문화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3관 통합전 <광장 : 미술과 사회 1900~2019>’에선 채용신, 이중섭, 김환기, 서도호, 이불 등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320여 명의 570여 작품(회화, 조각, 설치 등)이 전시된다. 시대별로 구분해 총 3부로 구성된 전시로 서울관(3부-9월 7일~2020년 2월 9일), 덕수궁관(1부-10월 17일~2020년 2월 9일), 과천관(2부-10월 17일~2020년 3월 29일)에서 진행되며, 3부를 선두로 1부와 2부가 동시에 시작된다. 3부는 2019년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광장은 어떤 의미인지 질문하며 광장을 움직인 공동체의 변화와 그 속에서 개인이 맞닥뜨리는 문제와 상황을 살펴보는데, 전시와 공연, 온라인 공간, 단편소설집 등 미술관 안팎의 다양한 플랫폼으로 펼쳐낸다. 1부는 1900~1950년대 격동의 시대 한가운데서도 의로움의 전통을 지켰던 역사적 인물과 그들의 유산을 살펴보는 자리며. 2부는 한국전쟁부터 현재까지 예술이 삶과 함께하는 의미 모색에 집중한다.
‘<광장> 연계로 진행되는 <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 2019>’는 <광장> 3부의 전시와 주제를 공유하며 ‘동시대 광장’의 의미와 역할을 질문하는 다원예술 작품 3편을 각각 9월, 10월 그리고 2020년 2월에 선보인다.
‘<광장> 연계 교육·문화 프로그램’은 광장을 주제로 본 전시의 다양한 해석과 이해를 돕는 행사다. <광장> 3부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대화, 큐레이터 토크, 강좌, 워크숍으로 구성된 <전시를 말하다>와 광장의 글과 그림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사 아카데미>, 동시대 미술과 사회를 주제로 한 <동시대문화예술강좌>가 있다. (이 밖에도 더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미술관 누리집(www.mmca.go.kr)을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며, 일부 참여형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02-2022-0600(덕수궁관), 02-2188-6000(과천관), 02-3701-9500(서울관) / www.mmca.go.kr

타이포잔치 2019: 6회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타이포그래피의 핵심 원리는 분해와 조립에 있다. 그 구체적인 방법론은 글자를 분리하고, 분류하고, 결합하고, 배열하여 규칙을 만드는 행위이다. 본래 타이포그래피란 글자 사용법이지만 그 행위를 중심에 놓고 본다면, 사물로 하는 타이포그래피도 가능할 것이다. 타이포그래피의 주재료인 글자는 분류하고 순서 지어 기호화된 것인 동시에, 조합의 규칙이 가장 두드러지는 사물 그 자체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좁은 의미의 사물은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대상이지만, 수학이나 음악같이 모든 추상적인 상태나 국면의 대명사가 될 수도 있다.
<타이포잔치 2019: 6회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에서는 이 모든 것을 사물이라 칭하고, 타이포그래피의 핵심 원리인 분해와 조립을 단서로 글자와 사물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해본다. 6개의 소주제 ‘만화경’, ‘다면체’, ‘시계’, ‘모서리’, ‘잡동사니’, ‘식물들’은 타이포그래피가 사물과 만나는 방식을 상징하는 사물들의 이름을 빌린 것이다.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3일까지 30일간 문화역서울 284에서 진행되며, 6개의 섹션으로 분류된 본전시 외에 토크 프로그램(타이포잔치×디자인프레스)이 각기 다른 주제로 10월 5일, 9일, 19일에 진행된다.
문의 02-398-7962~3 / www.typojanchi.org(타이포잔치 아카이브 사이트) www.typojanchi.org/2019(2019 타이포잔치 웹사이트)

2019 예술놀이축제 - 예술로 놀장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시민플라자 A·B, 활짝라운지 등)에서 <2019 예술놀이축제-예술로 놀장>이 열린다. 아동•청소년 및 가족 등 일반시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며, “체험하는 예술을 통해서 누구나 예술을 향유하고 예술적 경험을 발산하는 기회를 가지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간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노력해 온 서울문화재단의 ‘예술놀이축제’로 체험과 관람이 가능한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비롯해 경험설계 프로그램(‘우리는 모두 예술가다!’)과 전시프로그램 등 총 30개 내외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문의 02-3290-7420 / www.sfac.or.kr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100년을 달려온 전국체육대회가 올해 서울에서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시작한다.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이어서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전국에서 모인 3만여 명의 선수들이 고등, 대학, 일반부로 나뉘어 4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한국 스포츠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데 그 의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체전, 한반도 화합의 길을 여는 체전, 자매도시 외국인과 함께하는 체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 10월 4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다양한 영상 기술과 퍼포먼스, 시민 합창이 어우러져 주제 공연을 선보인다.
성화 점화와 불꽃축제, 한류 스타들의 공연으로 한층 뜨거운 축제의 장이 형성될 것이다. 10월 1일부터 19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남문주차장에서는 전국체전 100회를 기념하는 특별 유물전시회가 개최된다. 오래된 성화봉과 조선체육회선수증, 우승기 등을 볼 수 있다.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종목별로 디자인된 마스코트 해띠와 해온의 전시회도 열린다.
문의 02-731-2120 / www.sportseoul.kr

제7회 한양도성문화제

올해로 7회를 맞는 <한양도성문화제>가 ‘도성, 역사와 자연과 사람을 잇다’라는 주제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한양도성에서 열린다.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도성 잇기 프로젝트’, ‘한양도성 30초 영상제’, 한양도성 역사토크쇼 ‘600년 서울, 그곳’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만 8천 627km의 한양도성을 걷고 해설을 들으면서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가 대표 프로그램이다. 총 7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10시간이 걸리는 일주코스와 5시간이 소요되는 반주코스로 나눠 진행한다.
문의 070-7462-1109 / http://hanyangdoseong.com

2019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2013년부터 시작된 축제다.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는 ‘광화문, 아리랑을 잇다’는 주제로, 아리랑을 음악과 무용, 시각예술로 확장한 문화콘텐츠를 소개한다. 첫날 개막 공연에서는 전통적인 궁중문화와 현대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종묘제례악 연주에 맞춰 팔일무를 추고, 연희나 임금이 행차할 때 연주되던 ‘수제천’을 들려준다. 봉위의, 학무, 연화대무, 가인전목단을 하나로 합쳐서 구성한 공연도 선보인다. 이후에는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안숙선 명창, 기타리스트 한상원, 색소포니스트 볼프강 푸쉬닉, 베이시스트 자말라딘 타쿠마 등으로 구성된 ‘아리랑 슈퍼밴드’가 전통과 현대적인 사운드를 결합해 새롭고 독특한 아리랑을 들려준다.
문의 02-709-7408 / www.seoularirangfestival.com

행사명 기간 장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10월 2일(수)~10월 4일(금) 잠실종합운동장 야외광장
은평누리축제 10월 3일(목)~5일(토) 역촌역 평화공원, 불광천 수변 무대, 은평문화예술회관 등
노원 탈축제 10월 4일(금)~6일(일) 노원구 노해로 일대
도봉한글잔치 10월 9일(수) 도봉구(원당샘공원 및 정의공주 묘역)
강동선사문화축제 10월 11일(금)~13일(일) 서울 암사동 유적
이태원 지구촌축제 10월 12일(토)~13일(일) 이태원관광특구 일원
서울패션위크 10월 14일(월)~19일(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메이커 페어 서울 10월 19일(토)~20일(일) 문화비축기지
글·정리 이규승_서울문화재단 홍보팀장, 전주호_서울문화재단 홍보팀, 이민선_자유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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