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커스페스티벌’로 봄 축제가 시작됩니다. 야외서 하는 행사를 준비할 때면 날씨에 대한 염려를 하지 않을 수 없을 텐데요. 지난 주말에도 ‘문화가 흐르는 예술섬 노들’의 개막 공연 날에 아쉽게 비가 내렸습니다.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주신 관객들의 에너지와 흥 넘치는 모습을 보면서 안도했던 것 같네요. 부디 다가올 서커스페스티벌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무사히 잘 치러지도록 날씨 요정의 참석을 기다립니다.
이주영 서울문화재단 홍보마케팅팀장
EPILOGUE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도톰한 외투가 꼭 필요했는데 어느새 한낮에는 반팔이 필요한 계절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가벼워진 옷차림만큼이나 가벼운 마음으로 초록이 가득한 계절의 여왕 5월을 만끽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