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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호

이달, 주목할 문화예술 소식 : 2026년 9월

서울스테이지 in 어텀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서울의 시간, 노래가 되다’를 주제로 서울이 품은 찬란한 이야기가 무대예술로 펼쳐진다. 과거(조선의 역사)와 현재(서울의 오늘), 그리고 미래(내일을 이끌 차세대 예술인)를 하나의 줄기로 잇는 완성도 높은 뮤지컬을 통해 웅장한 감동과 특별한 가을 숲속 피크닉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 9월 18일에는 서울어린이취타대의 공연과 댄스뮤지컬 <조선셰프 한상궁>, 19일과 20일 주말에는 서울어텀페스타 및 서울거리예술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 서울숲 야외무대
02.758.2075

쿼드, 연극의 질문들: 진화하는 텍스트
초기술 시대에 연극의 본질을 탐색하기 위해 대학로극장 쿼드가 기획한 ‘쿼드, 연극의 질문들: 진화하는 텍스트’가 9월 본격 막을 올린다. 첫 순서로 김아라 연출의 <The sound of Macbeth>가 9월 8일부터 13일까지 공연된다.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바탕으로 한 음악극으로, 정동환·김성녀·송용진 등 배우가 출연한다. 이어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김광보 연출의 <옥상 밭 고추는 왜>가 무대에 오른다. 변두리 빌라에서 벌어진 고추 도난 사건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사회의 도덕적 민낯과 윤리적 딜레마를 다룬 작품이다.
공연별 일정 상이 | 대학로극장 쿼드
1577.0369

신당창작아케이드 오픈스튜디오 <신당 연당>
2009년 개관한 서울시 대표 공예·디자인 전문 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가 작업실을 활짝 연다. 오픈스튜디오 <신당 연당>을 통해 입주작가 35명의 작업실을 개방해 작가와 관람객이 만나는 장을 마련했다.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입주작가의 공예 작품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아트마켓, 그리고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5일과 6일 | 신당창작아케이드
02.2232.8834

문래예술제
‘문래 철공소 골목 위, 거침없이 튀어 오르는 예술!’을 주제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문래동 골목 일대에서 문래예술제가 열린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문래 하이퍼링크’는 지역 갤러리 참여 전시를 중심으로 예술기술 융복합 기획전, 소공인 특별전, 현대미술 기획전 등 다채로운 협력 전시로 꾸며진다. 더불어 작가의 작업실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하는 오픈스튜디오, 골목 벽면을 빛으로 수놓는 미디어 파사드, 문래동 골목의 운치를 채워줄 음악 공연인 문래 시티팝 페스티벌과 숲세권 라이브, 풍성한 플리마켓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mullae_art_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리풀청년예술단 예술가곡 시리즈 3 <가을, 세계의 노래를 만나다>
소프라노 황수미가 음악감독이 돼 이끄는 청년예술가들의 세계 가곡 무대가 펼쳐진다. 서리풀청년예술단 예술가곡 시리즈 3 <가을, 세계의 노래를 만나다>를 통해 이탈리아와 스페인·폴란드·러시아의 언어와 선율을 따라 세계 가곡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전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
9월 29일 오후 7시 30분 | 반포심산아트홀
02.3477.2805

충무 인사이트
중구문화재단 9월부터 충무아트센터에서 인문 예술 아카데미 ‘충무 인사이트’를 선보인다. 각 분야 전문가 6명이 전하는 명품 강연 ‘인사이트 토크’부터 감각을 채우는 실기 클래스 ‘인사이트 아트’까지. 예술을 듣고, 느끼고, 담아내며 일상 속에 깊은 영감을 채워줄 클래스를 만나보자. 중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Blue Dot> 스틸 컷 ⓒ성동문화재단

제5회 신진 청년작가 공모전 선정작 릴레이 전시
성동문화재단은 제5회 신진 청년작가 공모전을 열고, 선정작 릴레이 전시를 개최한다. 시각예술 분야의 역량 있는 청년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은 릴레이로 한 주씩 개인전을 개최해 새로운 예술적 시선과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9월 7일부터 20일까지 | 성수아뜰리에
02.2204.7553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시민 참여 프로그램 ‘서커스 피크닉’
우리 가족이 하나의 서커스 팀이 되는 특별한 하루! 주말을 활용한 서커스 원데이 클래스 ‘서커스 피크닉’이 열린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서커스의 세계를 탐험하고, 새로운 기술에 도전하며 서로의 과정을 응원하는 참여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저글링, 접시돌리기, 에어리얼 실크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서커스 종목을 함께 경험하면서 새로운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초등학생 자녀를 둔 5인 미만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9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02.3437.6453

박서보미술관 개관전 《박서보와 흐엉 도딘: 비움 그 충만》
한국 단색화를 대표하는 박서보 화백이 생활한 연희동 자택 부근에 박서보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최문규 연세대 교수가 설계했으며, 전시실 3개와 커뮤니티 공간, 야외 정원 등으로 구성된다. 8월 21일 개관과 동시에 마련한 전시 《박서보와 흐엉 도딘: 비움 그 충만》에선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박서보와 베트남에서 태어나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동해온 흐엉 도딘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지하 2층 SPACE Ø에서 시작해 2층 SPACE 2를 거쳐 3층 SPACE 3으로 이어지는 전시는 두 작가의 서로 다른 조형 언어가 만나는 지점을 보여준다. 3층 공간 ‘큐브’에는 작가가 미술관이 생기면 걸겠다며 2023년 작고하기 전까지 붙들고 있던 백색 묘법 작품 3점이 걸려 있다. 대중에 처음 공개되는 작품이다.
2027년 1월 3일까지 | 박서보미술관 전관
02.336.7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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