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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호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
새롭게 인사드립니다

2023년 하반기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민 누구나 예술가와 만나 영감을 나눌 수 있는 시민예술교육 프로그램 ‘서울시민예술학교’를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과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선보였다. 시각·음악·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토크콘서트·창작 워크숍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만났으며, 특히 서울예술 교육센터 용산의 경우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00명 시민을 대상으로 1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나이와 지역에 상관없이 자신의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섯 개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용산·강북·은평·서초)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단계 작업으로, 서서울예술교육센터와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을 각각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으로 이름을 변경, 센터 본연의 설립 취지를 살리고자 한다. 더불어 2024년부터는 차례대로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은평·서초를 개관해 서울시민의 예술교육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은 2020년 11월 개관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부터 현재까지 약 3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곁을 지켜왔다. 공간을 찾는 시민의 연령대에 맞춘 특화 공간으로 꾸민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 1층은 ‘감정서가’라는 간판을 내걸고 운영했으며, 5층과 6층은 ‘아츠포틴즈’라는 이름으로 연간 3만여 명 시민과 만났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감정서가는 개개인의 사유와 기록을 모으고 나누는 공간으로, 또 아츠포틴즈는 청소년을 위한 아지트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다. 이제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은 새로운 예술교육의 시작을 위해 모든 공간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한다. 이전과 달리 공간별로 이용 대상과 프로그램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즉,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 어디서든 다양한 예술을 주체적으로 감상하고 체험하며, 창작하는 경험이 가능하다.

이러한 변화의 하나로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은 10월 17일부터 어린이와 가족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예술을 상상하고 누릴 수 있는 예술 체험 공간 ‘예술상상 오아시스’를 선보이고 있다. 예술상상 오아시스의 첫 번째 프로그램 <이야기를 품은 의자>(10월 17일부터 12월 30일까지)는 반 고흐와 안규철의 작품에 등장하는 의자를 주제로 삼아 일상 속 사물에 담긴 예술가의 이야기를 만나고, 나만의 의자를 그려보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상설로 운영되는 이 체험 공간 외에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연, 공감각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이 준비된다. 그리고 11월에는 성인을 위한 서울시민예술학교 프로그램으로 <렉처 in 살롱>(11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과 <작가의 책>(11월 23일), 미디어아트·영화·음악 등 장르 예술가와 함께 창작해볼 수 있는 청소년 대상 <가을 워크숍>(10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이 예정돼 있다. 프로그램별 좀 더 자세한 안내 사항과 참가 신청 방법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섭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센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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