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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10월호

축제/행사

대한민국 국악관현악축제
전국 8개 국악관현악단이 10월 10일부터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만난다. 1964년 국악예술학교 부설 국악관현악단이 창설하며 ‘국악관현악’이 생겨난 지 60년, 회갑을 앞두고 국악 중흥을 위해 모인 것이다.
이번 축제는 우리 전통음악을 동시대 예술로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오늘의 국악관현악’을 들려준다.
포럼과 축하공연으로 구성된 전야제(10일)를 시작으로, KBS국악관현악단(11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12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14일), 대전시립연정국악단(17일), 전주시립국악단(18일), 대구시립국악단(19일),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20일), 서울시국악관현악단(21일)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번 축제의 포인트는 여러 악단의 연주를 비교해 들어보는 것만 아니라, 다양한 지휘자·협연자의 참여로 한층 새로워진 음악을 만날 수 있다는 점. 아쟁 명인 김일구, 대금 연주자 이아람, 소리꾼 민은경·김준수, 가객 장명서,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 등 국악 연주자만 아니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기타리스트 김성현 등 양악기 연주자와의 만남도 주목할 만하다.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3 서울국제음악제
‘음악을 통한 화합’을 위해 2009년 시작된 서울국제음악제는 매년 가을 축제를 열어 다양한 국가의 음악,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음악가들을 소개하고, 국내외 연주자들로 구성된 SIMF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겪으며 음악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데 주목했고, 올해는 ‘낭만적 아름다움’에 집중한다. 아름다움의 극치를 꿈꾸던 브람스의 우아한 선율과 낭만의 끝자락을 잡고 유영하던 시벨리우스, 그리고 류재준의 신작으로 늦가을의 낭만을 한껏 노래할 예정이다.
10월 7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개막 음악회와 다음 날까지 이어지는 에서는 브람스의 실내악곡을 집중적으로 조망한다. 10일에는 한국-핀란드 수교 50주년을 기념한 <핀란드에서 온 편지>가 열려 시벨리우스·린드버그·브람스의 작품을 선보이고, 11일에는 파올로 보르톨라메올리가 지휘하는 SIMF오케스트라의 무대가 펼쳐진다. 12일에는 브람스의 작품 가운데 피아노곡을 중심으로 들려주며, 14일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폐막음악회에선 류재준의 트럼펫 협주곡이 세계 초연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야쿠프 하우파,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김민지, 호르니스트 유후이 황 등 전 세계에서 모인 뛰어난 연주자들이 함께해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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