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제품 명가의 남다른 ESG 활동
조아제약-서울문화재단이 동행한 10년2022년 시민청에서 열린 빼꼼 프로젝트 결과 전시
조아제약은 매년 어린이 제품을 2~3종씩
꾸준히 출시해 제품군을 확장하고, 제품에 특화된
전략으로 두각을 나타내왔습니다. 어린이의 성장
발달을 돕는 잘크톤 시리즈를 비롯해 잘크톤 젤리
시리즈, 조은아이시럽, 짜 먹는 어린이 해열·진통제
나스펜시럽 등 다양한 영유아 및 어린이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조아제약은 어린이
제품 명가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며,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이들을 건강하게’라는 기업
이념 아래 조아제약이 활발하게 진행해 온 ESG
활동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써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조아제약은 서울문화재단과 10년간
동행하며 문화와 예술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단순히 재정적 후원에 그치지
않고, 후원을 통해 제작한 창작물을 제품 패키지
등에 적용해 마케팅에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띤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조아제약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문화재단과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
‘프로젝트A’ 후원을 진행했습니다. 프로젝트A는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을 공모로 선발하고,
예술가와 멘토·멘티 형식의 1대1 매칭을 통해
공동 작업을 진행하는 문화 연계 프로그램인데요.
문화의 토양을 만들고 씨앗을 키워, 그 결실을
장애아동과 나누는 공유가치 창출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조아제약은 프로젝트A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 2015년 서울시 서울창의상 상생협력 부문
장려상을 받았고, 2018년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022년 빼꼼 프로젝트 결과로 완성된 탁상달력
2021년부터는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서울예술교육센터의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가족 간 소통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공동체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입니다. 가족을 뜻하는 ‘Family’, 소통을
뜻하는 ‘Communication’, 공동체를 뜻하는
‘Community’의 알파벳 앞 글자를 딴 합성어이자,
한글은 ‘작은 구멍이나 틈 사이로 아주 조금만
보이는 모양’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녔는데요.
가족의 작은 시도와 활동이 모여 지역과 세상을
밝게 비춘다는 기획 의도를 담았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여 가족은 예술가와
함께 예술교육 워크숍을 진행하고, 결과 작품
전시를 엽니다. 최근 시민청과 조아제약 본사
로비에서 결과 공유전을 열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그 결과물은 2023 메디팜 약국체인
탁상 달력 디자인에 적용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빼꼼 프로젝트 후원으로 문화예술 협력 사업을 통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에도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빼꼼’은 올해 ‘위대한 만남: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공동체 예술교육을
이어갑니다. 디지털 시대의 오늘과 내일을
살아가는 가족에게 아날로그 매체와 미래 지향적인
AI 매체를 활용해 건강한 가족 소통과 교감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올해는 특히 참여
규모를 확대해 총 16가족이 ‘빼꼼’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됩니다.
먼저 7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8가족은
3회에 걸친 워크숍을 경험합니다. 매주 1회
텍스타일 아티스트 정희기와 함께 가족 간 추억이
담긴 자투리 섬유를 이어붙인 조각보 위에 회화
작업을 더해 콜라주 작품을 만듭니다. 이어서 8월에
참여하는 8가족은 공학박사 배석민과 함께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해 가족 동화책과 추상화를 만들
예정입니다. 두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작품은
오는 11월 서서울예술교육센터와 문래동 조아제약
본사에 한 달간 전시됩니다.
조아제약은 참여형 예술교육 사업
‘빼꼼’ 프로젝트 후원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이
활발해진 것은 물론, 부모를 위한 예술교육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 큰 보람을 느낍니다. 올해 더 많은
가족이 함께할 수 있게 된 만큼, 가족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밝은 세상을 만드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2017년 ‘프로젝트A’ 멘토·멘티 결연식
글 정기호 조아제약 기획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