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도시
문화포럼 서울총회
시민이 주인공인 문화정책을 논하다
시민이 주인공인 문화정책을 논하다
지난해 가을부터 올봄까지 이어진 대한민국의 촛불혁명은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축제 현장을 연상케 하는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펼쳐진 촛불혁명은 세계인에게 광장민주주의와 시민문화의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대한민국의 시민과 문화에 주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움직임과 예술가들의 예술행동의 만남은 문화정책 및 예술의 공공성을 돌아보게끔 한다. 세계도시들은 이전의 창조도시, 문화도시 만들기를 넘어서 시민에 집중된 도시문화정책을 논의하고 있다. 도시의 경제적 번영을 위한 전략으로 활용되던 문화를, 시민의 행복을 우선으로 하는 도시문화정책으로 바꾸어나가겠다는 것이다.
11월 ‘테마 토크’에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리는 2017 세계도시문화포럼 서울총회(World Cities Culture Summit Seoul 2017)를 소개한다. ‘창조도시를 넘어서: 문화시민도시에서의 문화와 민주주의’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 행사를 통해 세계도시의 문화정책 의제들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문화시민도시’로 나아가는 방법들을 논의한다. 세계는 지금,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꿈꾼다.
그림 최지예
11월 ‘테마 토크’에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리는 2017 세계도시문화포럼 서울총회(World Cities Culture Summit Seoul 2017)를 소개한다. ‘창조도시를 넘어서: 문화시민도시에서의 문화와 민주주의’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 행사를 통해 세계도시의 문화정책 의제들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문화시민도시’로 나아가는 방법들을 논의한다. 세계는 지금,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꿈꾼다.
그림 최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