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행사
서울스테이지11
매월 첫째 목요일에 펼쳐지는 예술 공감 콘서트.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 공간을 무대로 클래식 음악·무용·국악·재즈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7월 6일 정오와 오후 2시에는 소리꾼 이희문의 어쿠스틱 공연(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해설이 있는 현악 공연(서울예술교육센터), 어린이를 위한 팝업 인형극(서서울예술교육센터), 서울발레시어터의 발레 Talk Talk(서울무용센터), 체홉의 바냐 아저씨를 각색한 <순우삼촌>(서울연극센터), 인디 가수 프롬의 공연(문래예술공장) 등이 준비됐다. 공간별 프로그램이 다양하니 관람을 예정하고 있다면 서울스테이지11 인스타그램(@seoulstage11)에서 미리 확인해 예약을 해두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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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아트바캉스
- 일상 속 예술 휴가 ‘금천아트바캉스’가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금천구청과 금나래아트홀 일대에서 열린다. 상상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 전시와 창작뮤지컬, 예술교육과 체험 등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수박을 나눠 먹으며 영화를 관람하는 ‘여름밤의 시네마’, ESG를 위한 ‘지구를 지키는 플리마켓’ 등을 통해 잠들지 못하는 여름밤을 예술적으로 보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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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 넥스트 23
- 오늘의 예술과 만나는 세종문화회관 여름 컨템퍼러리 시즌 ‘싱크 넥스트 23’이 7월 6일 개막해 9월 10일까지 이어진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예술가 12팀의 공연 12편이 세종S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뉴진스의 아버지’로 주목받은 DJ 겸 프로듀서 250,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 스크린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는 백현진 등이 단독 무대를 연다. 뮤지션 서사무엘과 수화아티스트 지후트리,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감독 이랑과 드래그 아티스트 모어 등 장르 간 아티스트의 만남도 이색적이다. 연출가 정구호와 안무가 김성훈이 합을 맞춘 <그리멘토>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며, 자세한 라인업과 패키지 티켓 등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