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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호

삼일로창고극장 둘러보기
“닫혔던 문이 다시 열립니다”

2년 8개월 만에 삼일로창고극장의 문이 다시 열렸다. 긴 준비기간을 거쳐 기존 공연장 공간 외에 상가로 사용되던 시설 전체를 새롭게 단장한 만큼, 삼일로창고극장은 과거의 기억을 소환하고 새로운 역사를 덧입을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지난 6월 22일. 바로 이곳에서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VIP’라는 마음으로 시민과 공연 관계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재개관 행사가 열렸다. 초여름의 무더위를 뚫고 진행된 재개관 당일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관련사진

1 재개관 행사에 앞서 6월 20일 2층 스튜디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모습.

2 새 단장을 마친 삼일로창고극장의 입구.

3 <빠알간 피터의 고백>을 오마주하는 재개관 퍼포먼스.

4 4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음악창작그룹 ‘더 튠’의 재개관 기념 공연.

관련사진

5 재개관식에서 인사말을 나누고 있는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

6 삼일로창고극장과 관련된 추억을 공유하는 시민 릴레이토크 “마음 깊은 곳에 삼일로”.

7 1975년 첫 개관 당시 개관작이었던 <새타니>에서 영감을 받은 설치전시 <언더홀 스파크>(작가 수목요일, 언더홀).

8 삼일로창고극장의 모태가 된 극단 에저또의 1966년부터 1977년까지를 조명하는 아카이브 전시 <이 연극의 제목은 없읍니다>.(1층 갤러리)

글 이민선 자유기고가
사진 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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