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서울

EPILOGUE: 좁은 길 하나 건너면 청계천이 흐르는 회사에 다닌 지 15년입니다. 이 물길이 축제의 장소가 될 수 있다니…. 청계광장에서 9가까지 5.2킬로미터를 걷다 보면 덤으로 [문화+서울]을 매월 발간하는 ‘서울문화재단’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 같이 막걸리 한잔해요!

이주영 서울문화재단 홍보마케팅팀장

CONTRIBUTOR: 벌써 10월입니다.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라는 가사가 절로 머릿 속에 떠오르는데요. 이렇게 좋은 나날과 어울리는 서울거리예술축제가 서울광장과 청계천에서 추석 연휴 동안 펼쳐집니다. 역시 가을엔 축제죠. 이를 위해 축제기획팀 직원 분들이 정말 많은 고생을 하고 계십니다.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좋은 원고를 작성해주신 두 팀의 담당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덧붙이자면, 아트레킹 코스 중 3구간이 시작되는 황학교 아래에는 청계천 타일벽화가 있는데요. 그 타일 중 하나는 제가 20년 전에 그렸답니다. 묘한 기분이에요.)

나혜린 서울문화재단 홍보마케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