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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호

미리보기 푸른빛으로
물드는
우리의 시절
노들노을
스테이지

젊음을 뜻하는 ‘청춘靑春’을 직역하면 ‘푸른 봄’이다. 가장 찬란한 시절을 노래하기에 봄처럼 다정한 계절이 또 있을까? 서울숲에서 새긴 추억과 서서울호수공원에서 마주한 가족과의 첫 예술 경험, 그리고 노들섬에서 발견한 동심을 지나, 5월 6일부터 9일까지 노들섬은 청춘의 푸른빛으로 물든다.

올해 ‘노들노을스테이지’는 노을빛 아래 선율이 흐르는 공연과 추억을 담아낸 전시를 준비했다. 스테이지는 6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야외 버스킹으로 시작한다. 해가 부드럽게 고개를 숙이는 저녁 6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춘 예술가들이 한 시간 동안 거리 위에서 청춘을 노래한다. 봄날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순간을 만날 수 있다.

9일에는 실내외 곳곳을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청춘의 타오르는 열기와 흔들리는 감정을 담아내는 밴드 토카이Tokai, 맑고 단단한 음색으로 한국대중음악상이 주목한 싱어송라이터 주혜린, 그리고 솔직하고 쌉싸름한 하이틴-너드팝으로 마음을 두드리는 밴드 프랭클리FRankly가 청춘의 다양한 순간을 그려낸다. 본 공연은 ‘놀티켓’에서 사전 예매를 진행하고 있다.

잔디마당 야외무대에서는 강렬하고 상쾌한 사운드로 청춘의 이야기를 전하는 밴드 페퍼톤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오랫동안 청춘의 대표곡으로 사랑받아온 노래들과 함께, 가족과 청춘에 대한 관객 사연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날 야외무대는 5월 첫날부터 9일간 이어진 가족 예술축제 ‘축제 봄봄’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페퍼톤스 공연에 앞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의 ‘포스트맨’, 어린이가족예술축제 ‘톡톡’의 마스코트인 대형 인형극 <피노키오>, 힘찬 만화영화 사운드트랙 메들리로 모두의 동심을 깨우는 서울스테이지의 <아빠의 영웅들과 엄마의 비밀친구들> 공연이 준비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전시는 세대와 시절을 잇는 따뜻한 통로가 된다. 노들갤러리 1관에서 열리는 《해 지기 전에 들어와》는 한때 누구나 어린이였던 부모님이 자란 집을 테마로, 옛날 가전·가구·의복 등을 통해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일과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노들갤러리 2관의 《봄날의 곡을 좋아하세요?》는 음악을 통해 시대별 청춘의 향수를 자극한다. LP와 카세트테이프를 지나 CD와 MP3 플레이어를 거쳐 현재의 유튜브 플레이리스트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매체와 대표곡을 통해 청춘의 한 편을 지켜온 음악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돌아본다.

푸른 하늘이 붉은 노을에 스며들듯, 파란 시절을 지나 황혼에 접어든 부모님과 함께 와도, 이제 막 그 시간을 지나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와도, 혹은 혼자 와도 괜찮은 곳. 노들섬 노들노을스테이지에서 각자의 시절을 나누는 이 시간이 작은 위로가 돼 가장 푸른 봄의 한 페이지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노들노을스테이지
5월 6일부터 9일까지 | 노들섬
인스타그램 @nodeul_island
“온 가족을 아우르는 음악 나들이”


연재인 서울문화재단 노들섬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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