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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호

미리보기 봄을 깨우는
가족 나들이
어린이·가족
예술축제
‘톡톡’

5월에 부는 봄바람은 어디든 걷고 싶게 만든다. 특히 아이와 함께 봄 소풍을 떠날 계획이라면 서서울호수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어린이·가족 예술축제 ‘톡톡’을 눈여겨보자. 서울의 서쪽, 서서울호수공원의 풍경과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의 공간이 연결되며 ‘톡톡’의 배경이 된다. 이곳에서 공연과 체험, 퍼레이드가 한 흐름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거인의 보폭으로 시작되는 상상

축제의 첫 장면은 5.5미터 높이의 대형 인형극 <피노키오>가 연다. 요정들의 몸짓으로 깨어난 거대한 나무 인형이 관객과 함께 걷는 순간, 익숙한 공원의 길은 무대로 바뀐다. 해가 지면 <보라매와 아이>가 그 흐름을 잇는다. 빛과 음악을 따라 가족이 ‘빛의 원정대’가 되어 호수공원의 밤을 건너는 이 퍼레이드는 낮과는 다른 풍경을 펼쳐 보인다.

이번 축제는 영유아부터 조부모까지 참여 대상을 넓게 열었다. 영유아가 연주자 가까이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감각하는 <헬로우! 베이비 모차르트>, <베베 음악요가>, 조부모와 손주가 한 팀이 되어 호흡과 균형을 나누는 <손주와 함께하는, 발레 첫발>, 아빠와 눈과 발을 맞춰보는 <아빠랑 왈츠파티>는 가족과 함께하는 예술 경험의 폭을 좀 더 확장하는 시도다.

익숙한 풍경을 낯설게 깨우는 이틀의 여정

대형 퍼레이드와 공연 사이에는 가족들의 몸과 감각을 깨우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커스 <더 해프닝쇼 마이드림>과 <순간들>, 어린이 연극 <이야기 양동이>는 일상적인 공간에 새로운 리듬을 더한다. <와글와글 예술놀이터>, <물감 톡! 캔버스 놀이터>, <꿈꾸는 세계>, <호랑이를 담은 부채>, <해피 대디>, <나만의 퍼레이드 오브제>는 축제가 펼쳐지는 공간을 관람 장소에 머물지 않게 하며, 직접 만들고 남기고 움직이는 참여 공간으로 바꾼다.

‘톡톡’의 핵심은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와 서서울호수공원, 공연과 체험, 관람과 참여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는 데 있다. 가족과 시민은 그저 관람자에 머무르지 않고, 공간을 오가며 축제의 순간을 함께 만들어간다. 아이에게는 예술을 몸으로 감각하는 시간이, 부모에게는 관계의 리듬을 다시 발견하는 순간이, 조부모에게는 다시 한번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는 시간이 된다. 그 이틀 동안 양천의 봄 풍경은 관람의 배경이 아니라 예술과 참여가 함께 놓이는 자리로 바뀐다.



어린이·가족 예술축제 ‘톡톡’
5월 2일과 3일 |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서서울호수공원
인스타그램 @wsartedu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의 예술 첫 경험”


이서희 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센터양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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