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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호

SEOUL+ 이달, 주목할 문화예술 소식

서울무용센터 하반기 입주예술가 작업공유회
무용 예술가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 작품 창작을 지원하고 있는 서울무용센터에서 올해 하반기 입주예술가의 작업을 대중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승록·몽키패밀리·박주형·최시울이 각각 스튜디오 블랙과 화이트에서 그간 작업한 결과를 선보인다.
11월 14일 | 서울무용센터 | 02.302.2547

문학으로 모이는 방법들
가을, 문학을 중심으로 모일 수 있도록 연희문학창작촌이 마련한 자리가 펼쳐진다. 독자·시민·예술가와 직접 만나고, 조금 다르게 가닿을 자리를 제안하는 것. 10월 ‘연희시음회’와 마스터피스 토크를 시작으로, 11월에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으로 자리를 옮겨 평론가의 안내에 따라 두 소설가의 작품 세계를 탐색해보는 ‘서로의 독자가 되는 법’, 한국문학의 위기에 관한 문학계·출판계 구성원과 고민을 나누는 ‘한국문학, 위기를 대하는 태도’가 진행된다.
11월 27·28·30일 |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 | 02.324.4690

2026 서울국제예술포럼
‘낯선 지능과 새로운 지성: 다시, 인간의 시대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제2회 서울국제예술포럼이 열린다. 기술이 삶과 사회의 질서를 재편하는 문명적 전환기에 인간다움의 의미를 되묻고, 예술적 상상력이 미래 도시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함께 탐색하는 자리다. 소설가·시각예술가·연출가뿐만 아니라 AI 과학자와 수학자·철학자·도시문화정책 전문가 등 국내외 전문가 12명이 참여한다. 낯선 지능 앞에서 인간의 사고와 판단을 성찰하는 데서 출발해, 창작과 인식이 변화하는 시대에 예술의 고유한 역할을 묻고, 나아가 예술이 관계와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미래 도시의 가능성으로 질문을 확장한다.
11월 17일 | DDP 아트홀 2 | 02.3290.7067

대학로극장 쿼드×극단 백수광부 <화염>
전쟁과 학살의 역사 속에서 쌍둥이 남매가 진실을 추적하는 여정을 그린 연극 <화염>이 막을 올린다.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를 현대의 신화로 절묘하게 되살린 와즈디 무아와드의 희곡을 바탕으로 이성열 연출의 손을 거쳤다. 관객으로 하여금 폭력과 책임을 직시하게 하며, 개인의 비극을 넘어 인간의 존엄성 문제로 관점을 확장한다.
11월 14일부터 12월 6일까지 | 대학로극장 쿼드 | 1577.0369

2026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예술가 역량강화 프로그램 <Beyond The Stage>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가 전문 예술가들을 위해 마련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제작 실무를 향상하기 위한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인보(리퀴드사운드 대표)·이진우(우지코브사운드 대표)·김승미(아르티코 대표)·김경희(창작그룹 노니 대표)·해미 클레멘세비츠(비주얼사운드 아티스트)·안재현(봉앤줄 대표)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연습실 등 | 02.3437.6452

윤별발레컴퍼니 <The Earth : us>
영등포문화재단은 강경호·윤별·박소연 등 무용수와 안무가가 속한 윤별발레컴퍼니와 함께 신작 발레 <The Earth: us>를 선보인다. 안무가 김유찬의 창작 초연작으로, 우주의 질서 속 인간과 몸을 속도, 충돌, 이끌림, 그리고 확장이라는 감각으로 풀어낸다.
11월 28일과 29일 | 영등포아트홀 | 02.2629.2250

성동 미니어처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
성동문화재단은 프란츠 레하르의 대표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을 소월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아름다운 왈츠와 유쾌한 사랑 이야기에 대사와 연기·춤이 어우러져 오페라의 예술적 아름다움과 연극적 재미를 함께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11월 27일과 28일 | 소월아트홀 | 02.2204.6410

신당창작아케이드 기획전시 《각각의 각》
신당창작아케이드 17기 입주작가 35인이 참여하는 기획전시 《각각의 각》이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다. 본전시 외에 아티스트 토크, 신당 굿즈 판매 등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11월 15일까지 | 서울공예박물관 전시1동 1층 | 02.2232.8832

《그 장면은 내 눈앞에서 고무처럼 늘어났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상상’을 현실에 대처하는 대안적 수단으로 삼아 고정된 세계에 균열을 내고 새롭게 세상을 감각해보는 전시를 마련했다. 누구나 거리를 오가며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11월 10일부터 29일까지 |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 02.3477.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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