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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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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여 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문화+서울 200호가 완성됐다. 만드는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 지난 199권의 책 속에 담겨 있던 소중한 기록들, 무엇보다 2005년 이래로 18년을 멈춤 없이 계속 발행해 왔다는 사실은 200호가 가진 의미를 피부로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다. 오늘의 문화+서울을 있게 해준 그간의 담당자, 제작자, 독자들께 감사드린다.
이주영 서울문화재단 홍보마케팅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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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간 골몰했던 200호를 세상에 내놓을 때가 되니 후련하고 뿌듯하다. [문화+서울]에 오랜 시간 깊은 애정을 가져주셨던 파트너들과 함께 200호를 낼 수 있음에 감사하다. 세월이 흐른 뒤, 누가 봐도 부끄럽지 않을 만한 책으로 남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미래의 300호 담당자께 때이른 응원을 보내며, 2023년 9월 21일 저녁 씀.
연재인 서울문화재단 홍보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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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문화+서울] 100호 작업은 회사에서 주어진 그냥 수많은 일 중 하나였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그냥’이 ‘애증’이 되어 돌아왔다. 내게 200호가 어느 호보다 좋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손민지 디자인이끼 아트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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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를 만든 지 꼬박 10년이 되었습니다. 기자 이름을 달고 처음 만든 잡지는 월간 객석 30주년 기념호였습니다. 입사 동기 셋이 먼지 수북한 서가를 뒤져가며 360권 사이를 헤맨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시절 제게 편집장 그 자체였던 박용완 편집장님, 고맙습니다.
2018년 신년호, 국립극장 미르는 특별 기획을 냈습니다. 마음 맞는 디자인 회사와 꼬박 일 년을 함께하며 자신감이 붙었고, 새로운 기획을 해 보고 싶었습니다. 좋은 사진을 고르고 배면을 짜고 지면을 상상하며 글 쓰는 법을 익히게 해준 것은, 마감하다 새벽녘에 전화해도 꼬박꼬박 받아준 선배와 상상력을 종이 위에 구현해준 디자이너 덕분입니다.
현민 선배, 그리고 우리 실장님 많이 고맙습니다. 해를 거듭하며 환경이 바뀌어도 좋은 사람들과 멋진 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 200호를 진행하며 자주 떠올린 것은 100호 대지를 교정 보던 이정연 차장님의 뒷모습이었습니다.
김태희 디자인이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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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호를 준비하며
나와 [문화+서울]의 역사도 돌아봤다.
‘몇 호가 처음이었지’하고 찾아보니 무려 ‘109호’였다.
2016년 3월호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진실 혹은 대담’을 쉬었던
2020년 4월호만 제외하고
이번 200호까지 91개 호에
기획, 글, 정리, 사진, 편집 등 어떤 형태로든 참여해왔다.
앞으로 몇 개 호를 더 함께할 수 있을지
[문화+서울]이 300호까지 나올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르지만
자신이 맡은 일에는
한없이 까다롭고 더없이 진심인 사람들과 만든
200호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전민정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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