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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10월호

180

진실 혹은 대담,
뜨겁고
냉철하게

200호에 이르기까지 [문화+서울]은 숱한 개편을 거쳤다. 많은 코너가 생기고 사라지는 와중에 같은 이름으로 지면을 지킨 코너는 많지 않다. 그중 2013년 4월호(vol.74)에 처음 등장한 ‘진실 혹은 대담’은 2022년 2월호(vol.180)까지 105개 호에 걸쳐 운영된 대표적인 장수 코너. 다양한 논점을 가진 하나의 주제를 두고 여러 참여자의 대화를 지면으로 옮긴 이 코너는 당대 문화예술계의 쟁점이 된 사안을 두루 살펴보는 토론장이자 학습장이었다. 여전히 ‘진실 혹은 대담’을 그리워하는 열혈 독자가 있을 정도로 존재감이 상당한 그간의 역사를 키워드 중심으로 살펴봤다.

#예술가의 먹고사는 일

2013년 4월호(vol.74)에 실린 첫 주제는 ‘지원금을 둘러싼 캐주얼 토크’로, 예술창작 지원사업 지원 작가 또는 심사위원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창작자 여섯 명이 함께했다. ‘수위는 조절했지만 예술계 안팎에서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점은 거르지 않은 날 것의 방담’이라는 서문처럼 각자 지원사업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후 2013년 5월호(vol.75) ‘재능기부를 둘러싼 직언직담’, 2013년 9월호(vol.79) ‘협동조합의 허와 실’, 2016년 11월호(vol.117) ‘아티스트피, 무엇을 기준으로 어떻게 지급돼야 할까’ 등 예술가가 직면한 문제를 다뤘다.

#문화예술, 시민의 삶 가까이

2014년 서울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재단의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이에 2014년 4월호(vol.86)에선 선정 팀 가운데 4명이 모여 ‘시민이 만드는 문화솔루션- 소소한 상상에서 위대한 현실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2014년 2월호(vol.84) ‘시민기자단의 눈으로 바라본 서울문화재단’, 2017년 6월호(vol.124) ‘직장맘의 문화생활 리포트’ 등 자리를 마련해 시민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뜨거운 논쟁의 장

2016년 4월호(vol.110)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싼 정치·사회·예술적 의미’, 2016년 6월호(vol.112) ‘예술계 표절 논란과 비평의 과제’, 2016년 7월(vol.113) ‘공공성을 명목으로 한 선택, 배제, 검열’, 2017년 10월호(vol.128) ‘미당문학상과 〈미당 서정주 전집〉 발간 관련 논쟁’까지. 문화예술계 뜨거운 감자 또한 ‘진실 혹은 대담’의 단골 주제였다. 이 코너를 통해 당시 사회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 이유다.

#트렌드를 엿보다

2017년 말부터는 공공의 포럼 및 토론회, 민간·학계의 학술회의를 주로 기록했다. 2017년 7월호(vol.125) ‘문화예술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한 문화예술 정책 토론회’, 2018년 5월호(vol.135) ‘예술인 복지정책 공청회’, 2020년 6월호(vol.160) ‘코로나19, 문화예술 긴급지원정책을 평가하고 제안하다’ 등을 통해 정책 변화의 흐름을, 2018년 10월호(vol.140) ‘아시아도시문화포럼 2018’, 2019년 11월호(vol.153) ‘2019 서울국제작가축제’ 등을 통해서 당면한 과제와 트렌드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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