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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2월호

COMMENTS
독자 의견에 주어진 질문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문화+서울] 책자가 너무 고급이네요. 장기 소장용 책자도 아닌데 종이를 지나치게 고급지로 사용해서 비용이 많이 들어간 것 같아요. 결국 서울시민의 세금인데, 적당히 합리적인 품질로 제작해주기를 바랍니다.

김세희

독자께 드리는 답 [문화+서울]을 꼼꼼히 살펴봐주시는 독자께 감사드립니다. [문화+서울]은 종이 잡지에 따르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추며 친환경적인 제작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책자의 내지 용지는 흔히 ‘중질지’라 불리는 모조지로, FSC는 물론 PEFC, 그리고 환경부 저탄소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급인쇄용지 사용하기보다, 내구성과 인쇄 품질을 높이기 위한 패키지 용지를 채택해 표지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문화+서울]은 매월 발간되나 그 내용은 한 달간만 유효하지 않기에, 읽으신 책은 또 다른 독자와 만날 수 있도록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에 응답하면서도 문화예술로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CONTRIBUTOR
작년 3월 문화+서울이 새단장한 이후 벌써 일 년이 지났네요. 매호 독자와 첫인사를 나누는 반짝이는 표지. 많은 고민 끝에 채워지는 내용들. 모든 과정에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주시는 디자인이끼와 편집위원님, 글과 사진으로 참여해 주시는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이주영 서울문화재단 홍보마케팅팀장
EPILOGUE
최근 이런저런 일들로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너무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지금도 충분히 괜찮다는 위로를 한 적이 있습니다. 지나고 보니 그건 어쩌면 저 스스로에게도 해주고 싶었던 말인 것 같아요. ‘무언가를 쥐기 위해 에너지를 쓰기보다, 오늘 내가 바로 서 있는지를 제일 중요하게 여기고자 한다’는 소프라노 박혜상님을 떠올리며, 그렇게 또 다음 호를 위해 숨 한번 크게 쉬고 달려가겠습니다^^

안미영 서울문화재단 홍보마케팅팀
THANKS TO
얼마 전 면역력 회복에 좋다는 영양제 아연을 선물했고, 1월 초에는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의 공연에 다녀왔다. 한번도 만난 적 없는 칼럼 필자들과 뭔가 통한 기분. 이 자리를 빌어 항상 흥미로운 주제로 좋은 글 써주시는 [문화+서울] 칼럼 필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전민정 편집위원
COMMENTS
1월호에 실린 오은 님의 칼럼 ‘새해에 들어차는 것─ 새물’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편집팀에 전하는 한마디 친구의 아버지께서 70대이신데,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요가를 배우신다고 하네요. 제 선입견을 깨는, 취미를 즐기시는 모습이 오히려 제게 영감을 주더라고요.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20대 근육남, 인디록을 좋아하는 중년 여성 등등 색다른 문화예술 향유 사례를 다루는 글이 있다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최예나
CONTRIBUTOR
서울에서 신년음악회를 마치자마자 또 다른 리사이틀을 위해 해외로… 쉼없는 일정으로 분주한 와중에도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준 소프라노 박혜상과 ANRC 이강원 이사, 김지현 매니저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름다운 미소와 재기발랄한 미소로 독자를 매료시키는 아름다운 표지를 독자께 헌정하며.

김태희 디자인이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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