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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호

뜨거운 계절, 가장 ‘핫’하게 세종문화회관 싱크 넥스트 24

‘시대를 선도하는 아티스트와 블랙박스 극장의 만남’을 모토로 3년차를 맞은 세종문화회관 컨템퍼러리 시즌이 개막했다.

싱크 넥스트 24 개막을 알린 김오키 새턴발라드 <러브 인 새턴> ⓒ세종문화회관

매 여름이면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를 한자리에 불러모아 다양한 예술적 실험과 도전을 펼치는 세종문화회관 컨템퍼러리 시즌 ‘싱크 넥스트Sync Next’가 오는 9월 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이어진다. 올해는 재즈·국극·코미디·굿·합창 등 경계 없는 다양한 장르를 무대 위에 소환해 실험성과 동시대성을 내세웠다. 네 편의 공연은 막을 내렸지만, 그보다 매력적인 여섯 편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시간과 공간의 소용돌이에서 뒤섞이는 몸, <없는 시간>
배우 김신록이 공연의 콘셉트와 구성·연출을 맡고 시각예술가 손현선이 전시 작품을 무대 위에 올린다. ‘인간과 세계의 관계를 배우의 몸으로 탐색하는 것’이 곧 연기라는 이해를 바탕으로 연극·영상·무용 등 연기의 세계를 확장해온 창작자 김신록이 그의 동료들과 꾸린 무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연결, 그 만남 사이 틈새에 집중해 작업을 펼쳐나간다. 15세 이상 관람가.
이토록 깊고 세밀한, <꽤 많은 수의 촉수 돌기>
시적인 가사와 감각적인 음색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싱어송라이터 유라가 동명의 정규 앨범을 토대로 콘서트를 연다. 감미로운 음색과 말솜씨를 지닌 카더가든·오존, 그리고 다방면으로 협업해온 만동이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극장 무대에 오른 코미디, <코미디 어셈블>
전례 없던 코미디 레이블의 극장 진출!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코미디의 크리에이터들이 블랙박스에 들어섰다. 시대 흐름에 맞춰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코미디를 선보여온 이들이 만담과 스탠드업 코미디를 준비했다. 19세 이상 관람가.
‘신성’한 소통, 치유와 위안, <군문열림>
굿이 지닌 종합예술적 성격에 주목해 다양한 공연 작업을 시도해온 미디어아트 그룹 이스트허그와 강권순 명인, 밴드 64ksana가 의기투합해 ‘컨템퍼러리 굿판’을 펼친다. 굿 음악이 내재한 연희 요소를 추출해 앰비언트 사운드를 만들고 전통 소리와 결합해 빛과 미디어아트로 표현할 예정.
빛과 소리로 과거와 현재를 잇다, <광광,굉굉>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원이자 음악그룹 나무의 일원으로 동시대와 소통하는 국악을 추구하는 성시영과 포스트 록 밴드 잠비나이의 이일우, 블랙스트링 멤버이자 타악 연주자 황민왕, 그리고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김지현·윤지현이 창작 집단으로 뭉쳤다. 지난해 초연한 공연을 또 한번 발전시킨 무대.
시각예술과 공연예술이 만나면, <ORIGINALLY>
일상 속 소음에 무뎌진 청각을 자극하는 사운드,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색깔의 향연. 우국원 작가가 아트디렉터로, 우효원 작곡가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새로운 형식의 예술을 시도한다. 음악의 가장 원초적인 형태인 목소리에 집중해 아카펠라 사운드로 관객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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