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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8월호

이달, 주목할 서울의 문화예술 소식


1. 서울문화재단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 너의 미래를 위해서였다’를 주제로 소년소녀합창단 및 뮤지컬 갈라 공연, 태극기 설치미술 작품 전시 등 서사를 담아 구성한 기념행사가 한강 노들섬에서 열린다. 9일 기념행사 이후에도 전시 프로그램은 17일까지 노들섬 전역에서 진행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월 9일 오후 7시 30분 | 노들섬 잔디마당 | 02.758.2026

2. 대학로극장 쿼드 2025 Re:Connect
올여름 대학로극장 쿼드는 새로운 전통을 들려주는 무대를 준비했다. 소리의 물성, 리듬의 궤적, 전통의 확장, 그리하여 음악의 경계를 뛰어넘기까지 전통예술의 현주소를 만나볼 수 있다. 29일에는 무속과 전자음악의 조화를 보여주는 64ksana가 무대에 서며, 30일에는 한국과 일본의 타악 연주자 민영치와 히다노 슈이치가 호흡을 맞춘다. 31일에는 양금 연주자 윤은화와 일렉트로닉 월드뮤직 듀오 애니멀 다이버스의 합을 만날 수 있다.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 대학로극장 쿼드 | 1577.0369

3. M발레단 <구미호>
소월아트홀은 공연장 상주단체 M발레단의 신작인 판타지 발레 <구미호>를 공연한다. 고전 설화 속 구미호 이야기에 M발레단이 선보이는 창작발레의 몰입감 있는 연출과 안무를 강조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판타지 발레 공연이다.
8월 23일 | 소월아트홀 | 02.2204.7500

ⓒ국립극장

4. 국립국악관현악단 <어쿠스틱>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악단의 고유한 소리를 찾기 위한 여정을 지속하고 있다. 관현악시리즈 I <어쿠스틱>은 해오름극장 공간에 최적화된 음향 배치를 실험하는 무대다. 음향 전문가와 작곡가·지휘자로 구성된 자문단을 조직해 무대 실험을 진행했고, 그 결과를 무대에서 선보인다. 최수열이 포디엄에 오르며, 박명훈의 위촉 신작이 초연된다.
8월 23일 오후 3시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02.2280.4114

5. <클래식, 재즈와 만나다>
강북문화재단이 준비한 마티네 콘서트 <클래식, 재즈와 만나다>가 8월 21일 오전 11시 강북진달래홀에서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음악감독으로 나서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플루티스트 이예린과 한국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 성재창의 선율이 어우러져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앙상블로 청중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2만 원이며, 강북구민은 1만 원에 구매할수 있다.
8월 21일 오전 11시 |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 | 02.994.8502

6. MMCA 나잇-무지개 눈
국립현대미술관은 오후 9시까지 개장하는 수요일 저녁, 여름밤을 즐기는 관람객을 위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무지개 눈’이라 이름 붙인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 다섯 명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완성된 김숨의 연작 소설 『무지개 눈』을 주제로 미술·문학·음악·대화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이다. 시각 중심의 관점으로 보지 못한 또 다른 세계를 다루는 소설을 바탕으로, 아티스트 이상순이 낭독과 공연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8월 6일 오후 6시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 02.3701.9500

7. 《김창완展: 희망을 찾아서》
가수이자 배우·라디오 DJ·작가·화가로 활동해온 김창완의 감성이 담긴 회화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산울림에 이어 김창완밴드를 이끌며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그가 이번엔 ‘희망’을 주제로 사람들을 따뜻한 색과 선의 세계로 초대한다. 예술이라는 이름의 여정을 따라가듯 희망에 관한 질문과 답을 찾아가며 11점의 작품을 만나본다. 이 외에 전시와 연계한 아티스트 토크도 준비돼 있다.
8월 31일까지 | 관악문화재단 관악아트홀 | 02.828.5700

ⓒ국립정동극장

8. 국립정동극장 <청춘만발>
올해로 9년 차를 맞이한 국립정동극장의 전통공연예술 창작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이 8일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19세에서 34세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이 사업은 그간 톡톡 튀는 개성을 가진 젊은 예술인들의 무대를 지원해왔다. 국악 장르로는 앰비언스 기반 국악 사운드 퍼포먼스 팀 ‘슬슬’(12일), 경기민요를 여행의 경험과 서양악기로 재해석한 팀 ‘무로’(13일), 방황과 성장의 감정을 판소리와 기타·피아노 선율로 표현한 3인조 팀 ‘소곡선’(15일)이 무대에 오르며, 연희 장르에서는 전라도 연희의 악가무를 기반으로 한 ‘퍼커씽연희듀오 구궁’(14일), 굿과 농악판의 잡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희집단 미로’(20일), 전통연희와 피지컬 시어터를 결합한 ‘정동×연실’(21일)이 관객을 만난다. 무용 분야에서는 춘앵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아’(19일)와 복합 장르로 선보이는 ‘몸맘뭅’(22일)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8월 12일부터 22일까지 | 국립정동극장 세실 | 02.751.1500

김봄, <한강>, 2010, 캔버스에 먹, 아크릴릭, 100×200cm,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9. 《SeMA Collection: 도시예찬》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울시의 미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송파구와 협력해 기획 전시를 연다. ‘도시예찬’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번 전시에 서울시립미술관의 소장품 중 ‘도시’를 주제로 한 작품 37점을 선보인다. 도시의 구성원이자 때론 이방인이나 관찰자의 시선으로 도시를 바라보는 예술가들의 시선이 담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 속 도시 풍경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다층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9월 28일까지 | 더 갤러리 호수 | 02.2147.3275

ⓒ세종문화회관

10. 서울시무용단 <일무>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종묘제례악’의 의식무인 일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서울시무용단 <일무>가 재공연한다. 2022년 초연한 이래 2023년 뉴욕 링컨센터 공연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으며, 이후로도 매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르고 있다. 올해 공연에는 연초에 선발된 신단원들이 함께해 기존 작품에 젊은 에너지와 군무의 역동성을 더한다.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02.399.1000

11. 고블린파티 가족무용극 <쿵쿵쿵>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가 관객 참여형 무용극을 선보인다. 모든 소리가 움직임으로 변하고, 모든 움직임은 소리로 변하는 과정을 춤으로 경험하는 시간. 박수치고 두드리며 소리가 살아 움직이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고, 음악에 맞춰 댄스파티가 펼쳐진다.
8월 1일부터 17일까지 금·토·일요일 | 광진어린이공연장 | 02.2049.4700

12. 국립오페라스튜디오 <마술피리>
Z세대 감성으로 다시 태어난 오페라, 국립오페라스튜디오에서 <마술피리>를 선보인다. '밤의 여왕' 아리아로 유명한 <마술피리>는 밤과 낮으로 상징되는 이성과 육체적 세계의 이분법적 대립, 그리고 갖가지 역경과 시험 속에서 결국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립오페라스튜디오 7기 청년교육단원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2017 대한민국 음악대상 연출상을 받은 연출가 김동일의 지도 아래 주목받는 신예 안여령·김필우의 지휘, 윤주은·양청휘·최보원의 합동 연출로 Z세대 감각의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합쳐져 신선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완성할 예정이다.
8월 17일 오후 2시·5시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1588.2514

ⓒ국립극단

13.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 연구소
<위험한 놀이터>
연출가이자 무대미술가, 창작그룹 노니의 대표인 김경희가 청소년과 협업한 2018년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 ‘청소년예술가탐색전’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극이다. ‘관계’와 ‘기술’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해온 김경희 연출이 극장 시스템과 신체가 만나 틀을 깨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기를 그려낸다. 파쿠르·서커스·연극이 결합된 형식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세계를 감각하고 해석하는 탐구의 시간이 때로는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때로는 정교하고 유연한 연대로 펼쳐진다.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 국립극장 하늘극장 | 1644.2003

14. 2025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
올여름도 어김없이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가 찾아왔다.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명연주자와 공모를 통해 선발된 국내 연주자들이 한데 모여 특별하고도 아름다운 여름밤을 수놓는다. 올해는 오페라는 물론, 교향악에서도 탁월한 음악성을 보여준 로렌스 르네스가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축제의 시작과 끝을 책임진다. 임채문(더블베이스) · 문태국(첼로) · 알렉상드르 바티(트럼펫)·한여진(플루트) 등 세계에서 활약하는 연주자들의 화려한 무대를 만나보자. 세부 프로그램은 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월 5일부터 10일까지 | 예술의전당 음악당 | 1668.1352

ⓒ서초문화재단

15. 《공유미래Co-Future
서초문화재단은 서초구 내 다양한 문화예술 기관과 협업해 청년 예술가들을 위한 전시를 준비했다. 예술과 기술을 통해 공동체적 상상력을 확장하며 미래를 모색하고, 예술적 연대와 지역성과의 접점을 탐색한 결과물을 오는 8월 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8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 02.3477.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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