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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호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은 2000년대 중후반 학교예술교육TA 사업으로 국내 예술교육 생태계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후 국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광범위한 확장, 국내 첫 예술교육센터 건립, 광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지정과 최근 지방 이양 등 다양한 정책 변화가 있었으며, 서울예술교육의 대상도 방법도 다변화했다. 신규 예술교육센터 3개소 조성 및 개관, 학교예술교육TA 사업 종료, 그리고 서울시 제2차 문화예술교육 기본계획 수립 등 굵직한 변화를 맞는 2023년의 초입에 서울문화재단이 지난 17년간 힘써 온 예술교육과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탐색해 보고자 한다.

먼저 서울시 제2차 문화예술교육기본계획(2023~2027)을 연구 중인 서울연구원에서 2차 기본계획의 주요 이슈를 소개한다.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을 넘어선 서울시 전체 예술교육정책의 주요 과제, 특히 시민과 사회의 수요에 예술교육 영역은 어떻게 화답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 보면 좋겠다.
2004년 설립된 서울문화재단의 전체 역사 속에서 예술교육과 관련한 굵직한 일을 연도순으로 총정리하는 연표는 어떤 이들에게는 추억과 평가로, 어떤 이들에게는 예술교육의 흐름에 대한 이해로, 또 미래에 대한 고민의 시작 지점으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고민을 함께 해온 예술교육 전문가가 대담을 진행했는데, 선형적 연표를 꿰뚫는 예술교육의 관점을 육하원칙에 따라 살펴봤다. 예술교육의 가치와 가능성, 그리고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풍요로운 대화를 공유한다.
교육예술가를 위해 새롭게 재설계된 2023년 공모형 사업에 대한 구체적 정보도 만날 수 있다. 그동안 전국적으로 오랫동안 운영돼 오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등 예술교육 지원사업이 서울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공모사업으로 개편돼 2023년부터 시행된다. 또한 신규 건립 중인 3개소를 포함한 5개 예술교육센터를 한눈에 보기 좋게 소개한다.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사업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이번 [문화+서울]은 좋은 종합서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과 함께해 온 예술가, 교육예술가, 유아부터 노인까지 서울시민, 관계 기관에서 소중한 목소리를 전해줬다. 이러한 바람이 앞으로 서울문화재단의 예술교육에서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문화+서울]을 읽어주시는 이들도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에 많은 응원과 협력, 또 따끔한 비판과 의견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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