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표지 작가 리나 유니스
Lina Younes
1, 2 <The Unknown Album Launch - Gayathri>
Paper, thread, glass, rocks, single-channel video|2014
Paper, thread, glass, rocks, single-channel video|2014
표지작 <Paqaa>
Cutout puppet|2014
Cutout puppet|2014
- 글 리나 유니스 Lina Younes
3 <In Figure We Wood>
Wood, single-channel video|2016
Wood, single-channel video|2016
금천예술공장 8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 기획전 ‘다시, 주변인’ 포스터로도 활용된 표지 작품 <Paqaa>는 아름다운 ‘사체’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자, 다수의 이미지를 모아서 구성한 꼭두각시이다. 꼭두각시는 평범하고 규칙적인 일상을 이상한 마법의 공간으로 재편성한다. 꼭두각시의 움직임은 우스꽝스럽다기보다 자연의 규칙을 부수는 행위를 나타낸다.
이처럼 나는 한쪽 눈을 감은 채 나의 검지를 마술사의 지팡이 삼아 세상을 창조하고, 교통, 시민, 새들을 통제하는 것들을 작업으로 옮기고 있다. 순간을 고정했다가 재연하며 시나리오를 변경하고, 결과를 재생하고 반복한다. 이 ‘마술’을 통해 불가능한 일들이 즉시 일어나고, 오브제가 사라지기도 하며 생기를 부여받기도 한다. 또한 무생물들에게 목소리를 주어 삶의 목적을 부여하기도 한다.
나는 궁극적으로 작업의 반복에서 어떤 리듬을 찾고 있다. 그 리듬은 일반적이거나 일반적이지 않기도 하고, 또 유려하고 점차 발전한다. 작품 활동의 핵심을 거시적이거나 미시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확대하거나 축소하려고 시도하며, 같은 것에서의 차이점을 지속적으로 노출하고자 한다. 이러한 나만의 스펙트럼을 설치 및 인터랙티브 작업으로 지속적으로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나는 한쪽 눈을 감은 채 나의 검지를 마술사의 지팡이 삼아 세상을 창조하고, 교통, 시민, 새들을 통제하는 것들을 작업으로 옮기고 있다. 순간을 고정했다가 재연하며 시나리오를 변경하고, 결과를 재생하고 반복한다. 이 ‘마술’을 통해 불가능한 일들이 즉시 일어나고, 오브제가 사라지기도 하며 생기를 부여받기도 한다. 또한 무생물들에게 목소리를 주어 삶의 목적을 부여하기도 한다.
나는 궁극적으로 작업의 반복에서 어떤 리듬을 찾고 있다. 그 리듬은 일반적이거나 일반적이지 않기도 하고, 또 유려하고 점차 발전한다. 작품 활동의 핵심을 거시적이거나 미시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확대하거나 축소하려고 시도하며, 같은 것에서의 차이점을 지속적으로 노출하고자 한다. 이러한 나만의 스펙트럼을 설치 및 인터랙티브 작업으로 지속적으로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