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행사
- 플레이업 아카데미
- 배우·연출가·극작가를 위한 서울연극센터 연극인 재교육 프로그램 플레이업 아카데미에서 수강생을 모집한다. 안무가 정영두의 ‘심화과정-텍스트와 움직임’과 배우 김신록의 ‘무엇을 보게 할 것인가’는 8월 9일까지, 연출가 구자혜의 ‘연출의 기술적 사유를 위하여’는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과정별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참가비는 무료.
-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 동시대 장애인 무용예술가와 공연예술가의 초국가적 협업을 시도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모두가 즐기는 무대를 조성하는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가 열린다. 올여름 9일에 걸쳐 모두를 위한 무용 플랫폼으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춤으로 함께 행복한 순간을 만들 예정. 경기도무용단과 장애무용수들이 함께하는 개막작 <메타프리즘>을 시작으로 국내 기획작 5편, 국내 공모작 7편, 해외 초청작 7편을 선보인다. 아르코예술극장과 이음센터 등에서 열리며, 워크숍(15일)·국제 포럼(21일)·댄스필름 상영회(23일) 등 부대 행사도 준비됐다.
-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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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대표하는 독립예술 축제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이 올해 26회를 맞아
8월 8일부터 27일까지 마포구와 서대문구
일대 실내외 공간에서 열린다. 선정과 심사
없이 참가 신청을 마친 96팀의 예술가가
연극·무용·음악·시각예술·퍼포먼스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예술적 실험을
선보인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모두를 초대합니다’. 사회와 예술이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관계 맺을 수 있는 축제를 지향한다. 특히 관객 누구나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였다. 대부분 작품에 관람 연령 제한을 두지 않으며, 배리어프리 정보를 제공한다.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기 위한 다채로운 기획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친환경 예술축제 만들기 ‘에코프린지’, 모두에게 열려 있는 축제 만들기 ‘배리어프린지’, 독립예술집담회 13th with 독립예술웹진 인디언밥 ‘시대에게 쫓겨나기’, 예술가 동료들의 피드백 품앗이 ‘오픈리허설’ 등 공연과 공연 사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것 역시 축제의 묘미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