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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일에 비는 안녕, 봉원사 영산재’ 칼럼을 가장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종합예술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영산재 의식의 가치와 의미를 되짚어보는 글이었네요. 우리 후손에게 잘 물려줘야 할 문화유산이 아닐까 합니다.

정창재 님

QUIZ

이번 달 Focus에 등장하는 서울문화재단 사업은 총 몇 개일까요?

연재인 서울문화재단 홍보마케팅팀
정답: 18개 (1) E - 리스테이지 서울 (2) S - 굿모닝 스튜디오 (3) S - 프로젝트 A (4) S -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 공모전 (5) S - 포르쉐 두 드림 사이채움 (6) S - 공연예술단체 온라인 공연 지원사업 (7) S - 청년예술청 작품 구매 사업 (8) S - 홍대 인디음악 생태계 활성화 사업 (9) S - 가족 소통 프로젝트 Fa:Com (10) S - 감정문답 (11) S - 문래창작촌 지원사업 MEET (12) S - 배리어프리 인식 개선 캠페인 소원반디 (13) S - 장애예술인 이동 지원사업 (14) G - 서울청년예술인회의 (15) G - 라운드SAPY (16) G - 성평등·탈위계 문화조성 플랫폼 NONE:넌 (17) G - 유망예술 지원사업 (18) G - 청년예술지원사업

EPILOGUE

본지 손정승 칼럼에서 “아직은 젊은 나이지만 점점 내 세계가 확고해짐을 느끼는 요즘. 나의 이 작은 세계에 좋은 창작물을 더 많이 들이고 싶다고 생각한다”가 특별히 와닿았다. 늘 경계해야 할 부분인 것도 같다. 갑툭 다짐이지만 나도 하루하루를 소중히 좋은 창작물로 채워가야겠다.

이주영 서울문화재단 홍보마케팅팀장

POSTSCRIPT

8월호의 마지막 글, 여름 플레이리스트를 읽고 난 후 스마트폰 사진 앱을 열어보니 귀신같이 ‘여름’을 키워드로 2,296장의 사진을 모아서 보여준다. 썸네일은 오래 전 태국에서 찍은 사진이다. 몇 년 사이 동남아 날씨처럼 변해버린 서울의 여름이 견디기 힘들지만 한 달 뒤면 더위도 습기도 조금은 사라져 있겠지.

전민정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