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출근룩 대탐구
다만 패션에
진심인
Question
➊ 간단 자기 소개
➋ 평소 어떻게 지내세요?
➌ 오늘의 출근룩을 소개한다면,
➍ 서울문화재단 자랑
➎ 하고 싶은 이야기
➊ 간단 자기 소개
➋ 평소 어떻게 지내세요?
➌ 오늘의 출근룩을 소개한다면,
➍ 서울문화재단 자랑
➎ 하고 싶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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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해리나 ➊ 융합예술팀/언폴드엑스 사업/5년 차/ENTP ➋ 평소에 새로운 걸 경험하는 걸 좋아해서, 분위기 좋은 카페나 공간을 찾아다닙니다. 특히 프렌치토스트를 좋아해 프렌치토스트 카페 목록을 따로 지도에 저장해둘 정도에요! 아이템은 작년부터 스카프에 빠져 예쁜 스카프를 모으는 데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있어요. ➌ “출근룩 이렇게 입을 수 있는 회사, 여기 있습니다!” 사실 스스로도 ‘출근할 때 이렇게 입는 사람이 어디 있어!’ 하면서 입고 나왔습니다. (저도 이렇게 입고 출근하지 않아요;;) 하지만 문화예술계에 종사하다보니 다른 직장보다는 비교적 자유로운 복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카프에 포인트를 줘봤습니다. 간절기에 매치하기 너무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해요. ➍ 뭐니뭐니 해도 문화예술계와 맞닿아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아주 바쁘고 힘들지만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기획하는 데 큰 보람을 느끼고 삶이 다채로워지는 걸 느껴요! ➎ 이번 촬영과 전시 오픈이 겹쳐서 많이 신경을 쓰지 못해 아쉬움이 남아요. 다음에 기회가 닿는다면 재밌는 기획에 또 참여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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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➊ 노들섬사업팀/노들섬 내 음향 업무/업계 경력 15년 차/INTJ ➋ 문화예술계에서 종사하고 있지만, 실은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시간이 될 때마다 즐기려고 무척 노력하는 편이에요. 근무 패턴이 주로 주말에 바쁘고 월요일에 쉬는 편이라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갈 수 있는 날이 귀해서 꼭 가고 싶은 전시나 체험은 사전에 치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적다 보니 문화소외계층이네요….(웃음) ➌ “블랙은 공연장의 불문율입니다.” 공연장에서 근무할 때 검은 옷을 착장하는 건 현장 스태프들에게 전 세계 공통 규칙이나 다름없기에 옷장에 검은 옷이 제일 많아요. 하하. ➍ 그동안 국공립 공연장, 다른 여러 재단, 사기업 등에서 근무한 경험으로 볼 때 서울문화재단은 좋은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곳이에요. 롤모델이 돼주는 선배님들, 마음이 착착 맞는 동료들, 무럭무럭 성장해나갈 후배들과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일할 수 있는 것. 제가 일하는 큰 즐거움이자 서울문화재단을 이끄는 힘의 원동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➎ 촬영을 진행하면서 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근무하며 자주 만나지 못했던 분들을 뵐 수 있어서 좋았고, 현장도 화기애애해서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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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➊ 예술지원정책팀/서울예술상 운영, 예술지원사업 전문가 모니터링, 예술지원시스템SCAS 개선 업무/13년 차/ENFP ➋ 평소 회사 밖을 나서면 회사 일은 되도록 잊을 수 있는 환경에서 보내려고 합니다. 평일엔 주로 헬스장에 가고, 최근 몇 년간 캠핑에 빠져서 주말엔 종종 캠핑을 다니고 있습니다. ➌ “회사 밖은 캠핑룩입니다.” 일상에서도 고프코어룩을 많이 입는 편이고, 그래서 평소에도 많이 튀지 않고 편한 일상복을 입고 다닙니다. ➍ 재단의 장점이라면 아무래도 문화예술 분야다보니 생각의 방식도 다양하고, 그에 맞춰 패션도 자유롭고 제한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옷차림이나 평소 회사 생활에서도 재단 직원 개개인의 특성이 잘 묻어나는 것 같아요. ➎ 사실 평소 옷을 잘 입는 편이 아니라 촬영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지만, 재밌게 해 보고 싶었어요. 이번 기회로 우리 재단을 많이 알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서울문화재단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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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지 ➊ 홍보마케팅팀/언론홍보/N년차/ENFP ➋ 입사 한 이래 한 해도 빠짐없이 매년 12월 마지막 주부터 1월 첫째 주까지 2주간 휴가(여행)를 떠나고 있어요. 이것이 제 삶의 원동력이며, 그 순간을 위해 1년을 살고 있습니다. ➌ “무색무취에도 색이 있습니다.” 외부 관계자를 만날 일이 많은 업무 특성상 무색무취를 선호하며, 비교적 단정하게 입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날은 광화문 인근에서 미팅이 있어서 도심 속 직장인에게 꿀리지 않기 위해 가을 색인 버건디 컬러 스커트와 스웨이드 부티슈즈로 깔롱 부려보았습니다. ➍ 심성이 착하고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 회사 분위기가 대부분 좋으며, 일단 시작하면 사소한 일이어도 목숨 걸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 이 콘텐츠처럼요.(웃음) ➎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홍보마케팅팀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채널이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좋아요’ 눌러주시는 많은 분들과, 흔쾌히 참여하고 응원해주시는 재단 직원분들께 홍보팀 전원을 대신해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그럼 저는 즐거운 연말 보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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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➊ 문화향유팀/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1년 차/INFJ ➋ 평소 집순이라서 집에서 개인 시간을 보내거나 조용히 숨어 있는 작은 카페나 공간들을 찾아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해요. 그러나 일단 집에 있으면 그냥 다 좋ㅇr.. ➌ “미니멀을 추구합니다.” ‘출근룩’으로는 주로 미니멀한 분위기의 옷을 추구하는데요. 그러나 가끔은 꾸미고 싶을 때가 있는 법! 그럴 때 페미닌한 무드를 살릴 수 있는 부츠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츠만으로도 이미 ‘꾸!’이기 때문에 상·하의는 최대한 튀지 않는 것이 포인트예요. ➍ 전반적으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와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을 접할 수 있다는 점! ➎ 처음엔 저의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 중 무언가를 내보인다는 게 부담스럽기도 했는데요! 이번 기획을 통해 다른 공간, 팀에 계시는 분들과 함께 취향을 공유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의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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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태윤 ➊ 청년예술팀/청년예술인을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기획·운영/5년 차/ESTJ ➋ 평소 전시 보고 떡볶이 먹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 ESTJ라서 쉬는 것도 꽤나 전투적으로 임하는 편인데요. 거의 매 주말 문화예술 행사로 스케줄을 채우고 있습니다. 남이 기획한 행사(고통이자 고뇌)를 보는 건 늘 짜릿해요. ➌ “힘주는 포인트는 한 가지만!” 옷을 입을 때 너무 과하지 않게 입으려 해요. 소재가 포인트이거나 컬러가 포인트거나 패턴이 포인트거나! ➍ 서울문화재단은 적당한 개인주의와 동료애를 갖추고 있어 아주 균형 잡힌 인간관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친구·동료·선배·상사·남 어딘가에 전부 걸쳐 있는, 그래서 매우 편안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어요! 일할 때 내 의견을 내는 게 두렵지 않은 구조랄까요? (틀린 게 있나요, 다른 거지! ESTJ로서 의견 차이 환영, 빠른 수용 가능) ➎ 서울문화재단 (정말로) 복장 규정 없어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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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➊ 축제기획2팀/서울서커스페스티벌·서울거리예술축제 공연 및 홍보 업무/5년 차/INFJ ➋ 저는 평소에 운동과 독서를 즐겨합니다. 최근엔 배수아 작가의 소설을 찾아 읽고 있어요. 그리고 잘하진 못하지만, 요즘 요리에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평범한 요리보다 내 입맛에 맞춰 새롭게 만들 때가 재밌더라고요. 마라 파스타라든가, 당근 튀김이라든가… 나 홀로 <흑백요리사>를 찍으면서 놉니다. ➌ “편안한 무드를 추구합니다.” 화려하거나 불편한 착장은 피하면서도 단정하게 갖춰 입은 느낌이 나는 출근룩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가을·겨울이 되면 품이 넉넉한 울 니트를 즐겨 입어요. ➍ 담당 부서에 따라 다르겠지만, 업무를 위해 평일 낮 시간대에 공연이나 전시를 볼 수 있는 것! ➎ 여러분, 축제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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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상 ➊ 경영기획팀/기관 경영평가 담당, 창의혁신 경영 제도 운영, 기관 경영혁신 운영 등/5년 차/ESTJ ➋ 평소 취미는 운동이에요. 실내 사이클·러닝 등을 병행해 가급적 매일 운동하는 편입니다. 1990~2000년대 초반 국내 R&B(앤썸·브라운아이즈 등), 힙합(TEAM·원타임 등)을 운동 중에 즐겨 듣습니다. 애착 아이템은 그리 많지 않지만, 클래식한 시계(봄·여름 스틸과 가을·겨울 레더)를 좋아합니다. (스마트 시계 지양!) ➌ “가을엔 셔츠와 스웨터를!” 가을에는 셔츠와 스웨터를 즐겨 입는 편입니다. 스웨터와 셔츠 손목 부분 레이어드는 3.5센티미터 정도 각을 유지하는 걸 좋아하고, 스웨터 셔츠 클래식한 시계까지 삼위일체(3단 레이어드)를 지향합니다. (이렇게 구성이 되지 않을 때는 출근을 하지 않습니다.) ➍ 문화재단 전 직원의 전사적 노력으로 2024년 서울시 경영평가 결과에서 출연기관 중 상위권을 지속 유지하고 있으며, 재단 설립 이후 약 8년 만에 최우수 등급을 다시 달성했습니다. ➎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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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정 ➊ 인사팀/연봉 산정과 명예퇴직 등 담당/4년 차/ESTJ ➋ 운동을 2년 반 전부터 시작했는데, 잘하지는 못하지만 좋아하게 돼 지금은 운동을 취미로 하고 있어요. 등산부터 시작해서 F45라는 운동을 하다가 1년 전부터는 러닝도 함께 하고 있어요! 아, 그리고 요즘은 ‘카더정원’과 ‘긍정왕 김땅콩’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즐겨 보고 있습니다. ➌ “운동복도 패션입니다.” 근력 운동을 할 때는 근육 움직임이 잘 보이는 옷을 입으려고 해요. 매일 운동을 하다보니 이젠 운동복이 옷장 두 칸을 차지할 만큼 많아졌지만, 어느 스포츠 브랜드든 세일을 하면 늘 저도 모르게 살펴보고 있네요. ➍ 아무래도 문화재단이다보니 늘 문화예술 관련 행사를 가까이할 수 있는 점이 좋아요! 요즘은 너무 정보가 많다보니 오히려 어디를 가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는데 회사의 문화예술 행사 일정을 보고, 제 취향에 맞게 찾아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 장점입니다. ➎ 주말에 뭐 할까, 퇴근하고 뭐 할까, 고민될 때가 많은데 그럴 때는 서울문화재단 인스타그램 채널 또는 누리집에 들어오셔서 나에게 맞는 행사를 골라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함께 즐겨요♥
다양한 문화예술계 소식과 재밌는 콘텐츠가 가득한 서울문화재단 인스타그램(@sfac2004)으로 놀러오세요!
정리 안미영 서울문화재단 홍보마케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