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찰과 되짚기로 점철되다
남산예술센터 2018 시즌 프로그램
남산예술센터 2018 시즌 프로그램
민간극단들과의 공동 제작 시스템을 수용해 동시대 창작연극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것,남산예술센터가 여느 공공극장과 차별되는 지점이다. ‘창작 초연 중심의 제작극장’과 ‘동시대성 작품’을 표방하며 주변의 우려 속에서도 꿋꿋하게 한국사회의 이슈와 현상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남산예술센터가 2018년 시즌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3월 ‘테마 토크’에서는 ‘성찰과 되짚기’라는 키워드를 꺼내든 남산예술센터 2018 시즌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지난 몇 년간 검열과 블랙리스트,예술계 성폭력,사회적 소수자 등의 사회적 이슈를 거침없이 다뤄온 남산예술센터의 면면을 돌아보고,이번 시즌에는 과연 어떤 작품으로 연극계와 관객들에게 화두를 던질지 미리 들여다보았다.
그림 최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