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은 직장인의 휴가와 학생의 방학이 겹친 시기다. 더위를 피하고자, 쉬고자 어딘가로 떠날 생각을 먼저 하게 되지만 오히려 떠나는 게 일이 되기 십상이다. 서울 도심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재충전하는 휴가는 어떨까. 8월호 테마 토크에서는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소개하면서 예술을 통한 휴식의 의미를 생각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