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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호

서울시 자치구 소식

서초구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2023 서리풀 청년아트마켓》 전을 9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 지난 8월, 만 39세 이하 및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전시 참여 작가를 대상으로 아트마켓 작품을 공모해 최종 100명을 선정했다. 전시된 작품은 50만원 이하의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진구
데뷔 46주년을 맞은 음유시인 최백호가 삶의 여정이 묻어나는 음색으로 관객과 호흡한다. 9월 9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음유시인 최백호 콘서트>에서 데뷔 이후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넓혀온 아티스트로서 그만의 음악을 오롯이 보여줄 예정이다. 최백호의 감성 짙은 노래로 만추의 계절 9월을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

금천구
가을은 ‘책 읽는 도시 금천’의 계절! 책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 금천구 도서관 북페스티벌이 9월 16일 금나래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인기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구청장이 직접 읽어주는 ‘빅북’, 독서수비대를 비롯해 체험존·힐링존·공연존과 환경을 생각하는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중랑구
중랑문화재단은 망우리공원(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한 국민화가 이중섭을 기리고 어린이들이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9월 16일 중랑캠핑숲 잔디광장에서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에서 모인 어린이 500여 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그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 지역예술가 중랑아티스트의 특별 공연도 만날 수 있다.

노원구
올해 바리톤 김태한의 우승으로 더욱 화제를 모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2023년 성악 부문 1·2·3위 수상자가 출연하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위너스 콘서트>가 9월 19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22세 나이로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며 당당하게 트로피를 거머쥔 그는 이번 무대에서 베르디 <멕베스>의 아리아를 들려줄 예정이다.
도봉구
9월 23일 오후 2시, 도봉구청 옆 중랑천에서 청년 문화기획자들이 모여 생태와 친환경을 주제로 <노올장>을 연다. 마켓, 관객 참여형 공연, 자연 친화 요가, 자연 활용 미션 게임 등 중랑천 생태에 관한 다양한 문화 기획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 행사에 관심 있거나 참여를 원한다면 도봉문화재단 누리집을 주목하자.
종로구
종로구민을 위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이 9월부터 11월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와룡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외로움이나 우울감 같은 부정적인 정서를 낮추고 싶은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생태 감수성을 높여 생활 만족도를 높여주는 시간. 관련 내용은 종로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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