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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호

축제/행사

2023 서울국제도서전

우리나라를 포함해 31개국 481개 출판사, 200여 명 작가가 참여하는 서울국제도서전이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 A홀과 B1홀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 인간중심주의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그에 대한 해답으로 ‘비인간’을 이곳에 초대했다. 인간 중심의 관점을 타파하는 것이 아니라, 비인간과 인간의 새로운 관계 형성을 시도하고 새로운 인간중심주의에 도전한다.
또한 도서전의 얼굴이 될 여성 6명(천선란·편혜영·오정희·김인숙·김애란·최은영)을 담은 포스터를 내놓았다. 올해 주빈국은 아랍에미리트연합국의 토후국 중 하나인 샤르자이며, 당국의 100여 명 작가와 출판 관계자가 아랍의 문화와 책을 선보인다. 더불어 수교 60주년을 맞은 캐나다를 ‘스포트라이트 컨트리’로 조명한다. 『파이 이야기』로 2002년 부커상을 수상한 얀 마텔의 강연도 준비됐다. 주제전시에서는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를 키워드로 선정한 도서 600권을 만날 수 있으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공모에 선정된 10종을 전시실 한편에서 열람할 수 있다. 특별전시 ‘기후미식’ 코너에선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모두를 위한 건강한 식생활을 제안한다. 세부 프로그램과 티켓 구매는 서울국제도서전 누리집에서.

제13회 대한민국발레축제

2011년부터 매년 여름 열리는 대한민국발레축제가 올해 13회를 맞아 ‘발레에서 시대를 마주하다’라는 주제 아래 6월 8일 개막한다. 지난 10여 년간 148편 작품, 197회 공연, 누적 14만 명 관객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더 많은 사람들이 발레와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올해는 2개 단체의 초청공연과 기획공연, 공모를 거쳐 선정된 8개 단체의 작품이 준비됐다.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를 시작으로, CJ토월극장에서는 서울발레시어터 <클라라 슈만>(10일과 11일), 윤전일 Dance Emotion <첫 번째 게임_Uno. Dos. Tres. Cuatro>(10일과 11일), 기획공연 <발레 오딧세이>(16일과 17일), 광주시립발레단 <돈키호테>(24일과 25일)가 펼쳐진다. 자유소극장에선 좀 더 실험적이고 다채로운 색깔의 작품이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8일과 9일 유회웅리버티홀 <커튼콜>과 NXXT FLOOR <그해 6월>, 13일과 14일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 <COMBINATION 2.0>과 유미크댄스 <Edge_New Dawn>, 17일과 18일 양영은 Beyoun Ballet <소나기>와 원혜인 Ballet Project <Writer & Speaker II>가 공연된다. 자유소극장 공연에는 첫 회 공연 종료 후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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